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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요즘 대세, EBS 연습생 펭수가 SBS까지 발을 넓혔다. ‘정글의 법칙’ 특별 내레이터로 합류, 터줏대감 윤도현과 합을 맞췄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이하 ‘정글의 법칙’)는 ‘동심(動心) 생존’으로 진행되는 만큼 특별 내레이터로 펭수를 초대했다. 방송에 앞서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준이던 윤도현은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깜짝 놀랐고 펭수의 등장에 한 번 더 놀랐다.
거대한 몸을 자랑하며 등장한 펭수는 윤도현과 마주하자 “펭하(펭수 하이)”라며 반갑게 인사했고, 그의 노래를 부르며 다시 한 번 반가움을 표했다. 자기소개를 부탁하자 그는 “저는 EBS연습생이고 유튜브 스타, 10세 펭귄 펭수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내레이션 녹음을 앞두고 펭수는 난관에 봉착했다. 그의 두툼한 손으로 대본을 넘기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이에 펭수는 “SBS가 펭귄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분노를 표했고, 그런 펭수의 모습을 보며 윤도현은 크게 웃었다.

“‘정글의 법칙’을 봤냐”는 윤도현의 질문에 펭수는 “잘 보고 있다. 특히 남극 편을 재밌게 봤다”며 고향 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순다열도’는 동물지리학상 경계인 윌리스 라인이 지나는 곳에 위치해 ‘종의 피난처’라 불리며, 동서양 두 대륙의 특징을 모두 가진 특별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이에 맞춰 ‘정글의 법칙’ 측은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특별 내레이터로 펭수를 초대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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