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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하백’ 신세경♥남주혁 로맨스, 의외로 천천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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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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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운명처럼 휘몰아쳤던 신세경과 남주혁의 로맨스. 그러나 질투와 오해가 쌓이면 이들의 관계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24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선 소아(신세경)와 후예(임주환)의 관계에 질투를 느끼고 그녀를 상처 입히는 하백(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아와 후예가 마음을 터놓고 가까워졌다. 후예의 다정함에 소아는 색안경을 낀 자신의 무례함에 대해 사과했다. 

소아가 후예와의 시간을 뒤로하고 돌아오면 집 앞 골목에선 하백이 대기 중이었다. 소아가 걱정돼 마중을 나오고도 하백은 신력을 되찾을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며 거짓을 전했다. 

이어 “아직 화난 건가?”라 물으며 마침 지나가는 취객에게서 소아를 보호하고자 그녀의 손을 잡아끌었다. 이에 소아는 설렘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 

그 떨리는 감정을 감추고자 소아는 지켜 달라고 했던 말이 거짓이었다고 둘러댔다. 이에 하백은 “알고 있었어. 넌 거짓말이 다 티 나니까”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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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고민이란 하백이 ‘떠날 사람’이란 것에 대한 불안이었다. 비렴(공명)은 하백이 신계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그 속을 꿰뚫었다. 

경악한 무라(크리스탈)는 하백에 이 같은 비렴의 발언을 전하며 “나 가끔 네가 나한테 거짓말 해줬으면 좋겠어. 넌 누구보다 말의 무게를 알아. 그러니 혹시라도 비렴의 말이 진실이더라도 아니라고 해줘. 네가 인간 때문에 흔들리는 게 싫어”라고 애원했다. 

이에 하백은 제대로 된 답을 주지 못했지만, 다시금 소아와 후예의 모습을 보면 질투가 싹텄다. 결국 그는 “비렴이 틀렸어. 진실인지 거짓인지가 중요한 건 아니잖아. 내 대답이 중요한 거지”라며 무라가 원하던 답을 내놨다. 

뿐만 아니라 소아에겐 어차피 수국으로 돌아갈 거라는 차가운 발언으로 그녀를 상처 입혔다. 

여기에 후예는 지속해서 소아를 향한 구애를 펴고 있는 상황. 그러나 제자리걸음을 걷던 둘의 로맨스에 전환점이 왔다. 후예의 정체가 신계의 ‘그 자’임이 밝혀지며 폭풍이 인 것. 한층 공고해진 후예와 하백의 라이벌 관계가 ‘하백의 신부’의 러브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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