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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무한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짧았지만, 그 진심이 느껴졌다.
소란의 고영배, 탤런트 박슬기 등은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쇼’에서 소란은 MBC ‘무한도전’ 마지막 회를 언급하며 “눈물나더라”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전 안 나더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소란은 “형이 너무 늙었더라. 초창기 ‘무한도전’ 보니까 진짜 젊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란과 박슬기는 ‘무한도전’ 애청자로 궁금한 것들을 물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시청자를 보면 중학생이 대학생 되고, 결혼하기도 했다. 아쉽지만 회자정리라고, 좋은 기회가 올 거다. 헤어질 때도 있다. 편안하게 생각해주면 좋겠다”며 “좋은 기회가 온다면 발 벗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란은 ‘무한도전’ 다음 시즌에 대해 궁금해 했다. 박명수는 “사실 물어보지도 않았다. 부담 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딱 하나 있다. 김태호 PD한테 ‘무한도전’ 끝장나는데 농담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니까 김태호 PD가 ‘형 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느냐’고 하더라. 그 후에 물어보지 않았다. 그 의미는 모르겠다. 저는 제 일을 또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3년 동안 토요일 안방극장을 책임졌다. 지난 달 31일 종영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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