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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보그맘’ 박한별과 양동근이 돌고 돌아 해피엔딩을 맞았다.
1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박은정 최우주 극본, 선혜윤 연출) 마지막 회에서는 보그맘(박한별)의 정체가 들통 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그맘’에서 보그맘은 “나는 위험한 통제불능 로봇이다”며 자책했다. 최고봉(양동근)도 고민에 빠졌다.
보그맘은 폐기를 원했다. 최고봉은 반대했다. 하지만 보그맘은 “사랑했다. 부디 저를 기억해 달라”면서 스스로 물을 엎으려 했다. 이 때 최고봉은 최율(조연호)로 설득했고, 이는 통했다. 보그맘은 최고봉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다.
최고봉은 “완벽하게 돌려놓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보그맘은 계속 길을 잃었고, 무언가를 까먹었다. 주위에서도 보그맘의 폐기를 원했다. 이에 최고봉은 더욱 힘들어 했다.
결국 보그맘은 스스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의미 있게 폐기되는 방법을 찾아 다녔다. 이를 알게 된 최고봉은 급하게 달려갔다. 이어 “누구 마음대로 폐기한다는 거냐. 망가뜨릴 생각 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폐기를 생각하게 됐다.
보그맘은 마지막을 준비했다. 최고봉, 최율과 바다로 여행을 떠나 이별을 이야기했다. 최율은 울음을 터트렸다. 마지막을 앞둔 보그맘에게 최고봉은 “보그맘 덕분에 행복했다”면서 애틋하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렇게 이별했다.
시간이 흐른 후 최고봉과 최율은 소풍을 떠나기로 했다. 그곳에는 보그맘도 있었다. 앞서 최고봉이 국정원 몰래 보그맘을 수리한 것. 가짜 이별로 위장한 덕분에 보그맘이 존재할 수 있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보그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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