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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안효섭과 김세정이 이덕화의 반대와 치명적인 사내 스캔들에도 하룻밤 동침으로 여전한 애정을 나눴다. 김민규는 설인아에게 청혼했다.
4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에선 연이은 시련에도 굳건한 하리(김세정 분)와 태무(안효섭 분)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앞서 하리와 태무의 관계를 알게 된 강 회장(이덕화 분)은 당장 헤어지라며 호통을 친 바. 태무에겐 “맞선 보기 싫다고 가짜연애라니. 어쩌자고 그런 짓을 했어?”라며 쓴 소리를 늘어놨다.
이에 태무는 하리와 관계를 정리하면 앞으로도 결혼을 하지 않을 거라고 엄포를 놨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게 거짓인 애다”라는 강 회장의 비난엔 “그렇게 만든 게 저입니다. 이렇게 된 건 제 잘못이 큽니다. 그러니 미워하실 거면 절 미워하시고 하리 씨는 봐주세요.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입니다”라고 애원했다.





문제는 질투에 눈이 먼 유라가 하리가 7년간 짝사랑 한 민우(송원석 분)와 태무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내용을 인터넷 상에 게재하면서 파문이 일었다는 것. 이에 따라 사내엔 노골적인 비난여론이 만들어졌고, 자연히 하리는 위축됐다.
스캔들 여파로 하리가 몸담고 있는 개발 1팀이 프로젝트를 놓치게 된 상황에도 의주(김현숙 분)와 빈(임기홍 분) 그리고 혜지(윤상정 분)는 하리의 편을 드는 것으로 하리를 울게 했다.




한편 사고 후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태무는 현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바. 그 사이 태무의 미국행을 추진한 강 회장은 하리를 불러 “사표 내고 우리 회사 떠나요”라고 종용했다.
이에 하리는 “그렇게는 못하겠는데요? 제가 이 회사 들어와서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아십니까? 사표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한 게 죄라면 저 죄인 맞습니다. 하지만 사표는 못 내겠습니다”라고 똑 부러지게 거절했다.
하리와 태무의 연애전선도 이상 무.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태무와 하리는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내는 것으로 여전한 애정을 나눴다.



영서(설인아 분)와 성훈(김민규 분)의 관계에도 기분 좋은 변화가 일었다. 이날 영서는 성훈을 식사자리로 불러낸 진 회장을 경계했으나 진 회장은 이미 성훈을 사윗감으로 받아들인 뒤였다.
이 와중에 성훈의 차에서 프러포즈 용 반지를 발견한 영서는 성훈과 결혼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혔으나 정작 성훈의 반응은 탐탁지 않았다.
이에 영서는 “혹시 성훈 씨 나랑 결혼하기 싫어요?”라고 푸념했고, “자꾸 내가 할 말 먼저 하기에요?”라며 한숨을 쉰 성훈은 그 앞에 무릎을 꿇곤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청혼, 설렘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내맞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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