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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미국 근황부터 거침없는 지적질 배틀까지, 몬스타엑스가 시종일관 빵빵 터뜨리는 입담으로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그룹 몬스타엑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월드스타로 거듭났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누추한 곳까지”라며 너스레를 떨며 몬스타엑스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미국 유명 프로그램인 엘렌 쇼 출연부터 故 마이클 잭슨과 같은 기획사 계약, 아메리칸 TOP 40 진입, 공항 직원이 알아본 에피소드 등 자랑을 늘어놨다.
셔누는 “저희는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다”며 포괄적으로 마무리하며 몬스타엑스 자랑을 끝마쳤다.
이어 MC들은 포브스가 뽑은 남자로 아이엠이 선정됐다는 소식을 언급했다. 이에 아이엠은 “제가 영어를 할 줄 아니까 몬스타엑스 대표로 뽑힌 것 아니냐”고 겸손하게 답했다.

근황 소개가 끝난 후, ‘아이돌999 오디션’이 진행됐다. 승자는 정형돈, 데프콘과 미래에 그룹을 결성하게 된다는 콘셉트. 먼저, 셔누의 음식 리액션 검증이 시작됐다.
셔누는 자타공인 ‘푸드 리액션 장인’으로서 ‘양꼬치짤’에 대해 설명했다. 셔누는 당시 기억을 소환해 “제 입장에서는 족발, 김치찌개 이런 것들보다 양꼬치가 굉장히 신선하게 들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진 음식 리액션 퀴즈에서 셔누는 해물파전을 비 오는 날씨에 생각난다고 몸짓으로 표현해 MC들로부터 리액션 장인으로 인정받았다.
주헌은 ‘박수 선생님’으로 소개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랩 멘토로 출연해 연습생들에게 세븐틴의 ‘박수’를 가르쳤던 게 화제가 됐던 것.
주헌은 “저렇게 나갈 줄 몰랐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민혁은 “원곡자인 세븐틴 사이에서도 난리 났다”고 설명했고, 주헌은 “세븐틴의 호시, 우지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덧붙였다.
주헌은 “박수가 목소리뿐만 아니라 공간을 이용해야 한다”며 “이미지 트레이닝해야 한다. 공연장 끝까지 들린다는 생각으로”라고 진지한 자세로 가르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어진 ‘박수 버전 369 게임’에서 주헌은 제일 먼저 탈락해 멤버들로부터 놀림받았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멤버들 간 ‘지적질 배틀’ 게임이었다. 상대방의 지적에 화를 내거나 수긍하면 지는 규칙이었다.
평소 화를 내지 않는 걸로 유명한 원호는 셔누를 향해 “어제 왜 프로틴 바 두 개 남은 거 먹는다고 이야기 안 했어? 남았으면 알아서 먹지 말아야지”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형원과 기현의 지적질 배틀이 이어졌다. 민혁은 “형원이가 기현이한테 몬스타엑스 아니면 친구 안 한다고 했다. 우리 둘이 절대 친해질 리 없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벌어진 것.
기현은 “가끔 생각하는데, 노래 연습을 조금 열심히 하는게”라고 한 마디 했고, 이에 형원은 “우리 아이돌이잖아? 얼굴 관리 좀 하자”고 맞받아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형원은 “자칭 몬스타엑스 브레인이라고 하는데, 그랬으면 포브스에서 널 찾지 않을까”라고 쐐기를 박으며 승리했다.
형원은 민혁과도 배틀을 벌였다. 형원은 시작부터 민혁을 향해 “너 재미없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오늘도 호두색 옷을 입고 왔네? 호두는 어떻게 해야한다고 했지”라며 호두 까는 리액션을 격렬하게 표현해 폭소케 했다.
상처만 남은 코너가 끝난 뒤, 몬스타엑스는 댄스 복사기, 뇌섹남 테스트, 아이돌 수영대회를 펼쳤다. 그 결과, 아이엠이 ‘아이돌999’ 22호 멤버로 선정됐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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