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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거대 권력의 맹공에도 김동욱 표 사이다 행보는 멈추지 않는다.
29일 방송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선 진갑(김동욱)이 태수(이상이)의 명신에 역공을 선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갑은 태수의 갑질동영상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나 이는 몰래 촬영된 것으로 증거로의 효력을 갖지 못하는 바. 이에 진갑도 덕구(김경남)도 새 증거를 찾고자 나섰다.
그 시각 태수는 진갑에게 당한 분노를 이 대표에게 표출했다. 서라(송옥숙)는 수감 중인 대길(오대환)과 맞닥뜨리나 도와 달라는 그의 호소에도 “죄를 지었으면 감방 생활을 하는 게 당연한 이치 아닙니까? 제가 죄지은 사람을 무슨 수로 살려줍니까?”라 일축했다.
이에 대길이 “회장님 저한테 이러시면 저 혼자 안 갑니다”라고 독기를 보이면 서라는 “혼자 안 가면 네가 어쩔 건데? 네 마누라하고 아들놈이 같이 가려니? 그냥 혼자가”라며 더 큰 한 방으로 응수했다.
이어 명신이 반격이 시작되고 도하가 직접 움직이면 진갑도 벽에 부딪쳤다. 도하는 진갑의 수색을 저지하며 “이거 다 법정에서 하나도 인정 안 되는 거 아시죠? 영장에 지정된 수색 범위, 대체 어디에 다른 회사 사무실 화장실 주차장까지 털어도 된다고 명시돼 있죠? 임금체불로 들어와서 왜 자꾸 엉뚱한 자료를 건드리시는지”라고 일갈했다.
도하는 또 “이것들 다 가지고 법정에서 제대로 붙을까요? 법으로 하면 선생님이 집니다. 제가 있으니까”라고 자신했다. 이에 진갑이 “똘똘한 놈이 왜 이렇게 됐냐?”라고 쓰게 말하면 도하는 “그렇죠. 너무 똘똘해서”라고 자조했다.
10년 전에도 도하와 태수는 주종관계로 엮인 바. 당시 진갑은 “지금은 태수가 너보다 셀 수 있지만 나중엔 네가 태수보다 훨씬 높은 사람이 될 수 있어”라며 도하를 달래나 도하는 “어른이 되면 세상이 바뀌어요?”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하가 가세한 명성 측의 맹공에 지만(이원종)도 이제 그만하라고 명령하나 진갑은 멈추지 않았다. 이 대표를 이용해 태수의 횡포를 폭로하곤 “사람은 짓밟고 버리는 게 아니다. 그 단순한 걸 내가 못 가르쳤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가르쳐줄게”라고 공개적으로 선언, 한층 통쾌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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