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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이지아♥박은석, 애절한 재회의 키스 “보고 싶었어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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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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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소연의 큰 그림이 어그러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로건리(박은석 분)이 살아 돌아와 심수련(이지아 분)과 재회했다.

이날 심수련은 주석훈(김영대 분)에게 주석경(한지현 분)이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친딸이며 민설아의 친동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단태(엄기준 분)이 해코지할까 걱정했다. 눈을 뜬 로건리는 수련의 안전을 확인한 후 “날 이렇게 만든 건 주단태다. 형 알렉스한테 전화해야 한다”고 도움을 청했고, 하윤철(윤종훈 분)은 로건이 깨어난 사실을 숨겼다.

석훈은 묘연해진 석경의 행방에 불안해하는 수련을 보며 “석경이 이미 내 동생이다. 아버지가 절 믿는다. 꼭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석경이 갇힌 기도원은 찾아올 부모가 없는 고아들만 모인 곳으로 지도로 찾아올 수 없는 장소였다. “곧 엄마가, 오빠가 구하러 올 거”라고 자신하던 석경은 주저 앉아 오열했다. 석훈은 “공항으로 배웅나와 달라”던 석경의 말을 거절한 것을 후회했다.

석경을 찾기 위해 석훈은 주단태를 속이기로 했다. “착하게 사는 게 지겹다. 악마의 아들이면 악마가 되겠다. 펜트하우스, 엄마 회사 다 제거라면 본격적으로 경영 배워보고 싶다”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인 것. 이에 단태는 “넌 내 자랑스러운 아들”이라며 뿌듯해했다. 석훈은 본격적으로 석경의 흔적을 찾기 시작했다.

심수련은 따로 사람을 붙여 석경을 찾기 시작했고, 주단태와 무리에도 사람을 붙여 행적을 추적했다. 그리고 수련은 배로나(김현수 분)가 의심한 알약이 청아의료원에서 개발하던 트라우마 환자 기억 삭제용 약이라는 것과 조기 치매의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천서진(김소연 분)의 계략으로 수련은 술집 마담으로 일한 일에 대해 추궁을 받고 이사장 자격 심의를 받게 됐다.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 오디션을 앞두고 하은별(최예빈 분)은 배로나에게 시비를 걸었다. 하지만 로나는 “네 엄마와 네가 불행해질 수 있다면 뭐든 다 할 거”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서진이 개입하자 로나는 “엄마 찬스 수준 높은 걸로 하라”면서 비꼬았다. 서진은 “어차피 결론 나 있는 게임이다. 오디션 곡은 너에게 유리한 곡”이라며 화난 은별을 다독였다. 

하지만 오디션은 천서진 뜻대로 되지 않았다. 미리 계획된 ‘축배의 노래’에서 한 키 올라간 연주로 은별을 당황하게 한 것. 로나가 돋보이게 되자 서진은 “부정 행위가 있었다. 오디션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클라크 리(신성우 분)는 “그게 위기 대처 능력”이라면서 로나 실력을 극찬했다. 무대 뒤에서는 은별이 불공정을 외쳤지만, 제니(진지희 분)와 이민혁(이태빈 분)까지 나서서 “늘 네가 해왔던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배로나가 대상을 받았다. 서진은 수련과 클라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후 뒤쫓아가 따졌다. 하지만 수련은 “이사회 뒤흔든 것 네 짓이지? 청아재단 찾고 싶은 모양인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은별이 먹는 약이 위험하다는 걸 안 로나는 “이거 기억 삭제하는 약이다. 조기 치매 올 수도 있다”고 알려줬지만, 은별은 “진쌤(안연홍 분)이 그런 걸 줄리 없다”면서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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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에 갇힌 주석경은 미친듯 날뛴 뒤 도망쳤다. 하지만 주단태에게 발견되어 다시 낯선 곳에 갇히게 됐고 자신은 그의 딸이 아닌 민설아 쌍둥이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태는 “네 덕분에 네 엄마가 충분히 괴로워했다”면서 석경을 이용해 수련의 시공권을 포기시키려 했다. 하지만 석경은 “아빠가 원하는 거 아무것도 해주지마. 나 때문에 절대 그러지마!”라고 소리쳤다.

석경은 지금까지 보인 수련을 향한 원망과 쌍둥이 언니 민설아에게 했던 행동들을 떠올리며 “내가 진짜 엄마 딸이었다고? 그럴리가 없어”라고 괴로워했다. 석훈의 추적 덕분에 기독원까지 쫓아온 수련은 “내 딸한테 손 대지 말라”면서 단태의 손을 돌로 찧었다. 수련이 다 쫓아왔지만 석경은 창문에 “엄마 나 찾지마. 적어도 아빠한테는 안 잡힐 것”이라는 메시지만 남기고 자력으로 도망쳤다.

도박장에서 로건의 형 알렉스(박은석 분)를 만난 백준기(온주완 분)는 천서진을 찾아와 “일 처리가 늦다”고 닦달했다. 서진은 전신 붕대를 감은 로건리와 하윤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건네며 “주단태가 로건을 숨기고 있었다고 말하라”고 지시했고, 준기는 부자가 될 생각에 활짝 웃었다. 

천서진은 로건리에게 주사를 놓으며 “24시간 후면 아주 편안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서진은 주단태에게 “심수련 없애는 일 나한테 맡기라”고 제안하며 “날 도와주면 로건을 죽였다는 증거 영원히 없애주겠다. 백준기까지 날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하윤철은 딸 은별을 찾아와 약 봉지를 건네며 “너 이 약 먹었냐? 이거 기억 없애는 약이다. 누가 줬어? 진분홍이야?”라고 추궁했다. 하지만 은별은 로나와 오윤희(유진 분)을 위해 움직이는 아빠를 불만스럽게 바라봤고 “기억을 떠올려 이야기해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외면했다. 

천서진은 심수련을 몰아낼 판을 완성했다. 로건 식구들에게 백준기를 보내 로건을 해한 범인으로 주단태를 지목했고, 단태는 오해 받은 거라고 주장하며 수련에게 화살을 돌렸다. 매수 당한 펜트하우스 메이드는 완벽한 타이밍에 수련을 메이드룸으로 데려갔고, 계획대로 로건 할머니(윤석화 분)는 수련을 범인으로 확신했다. 

백준기와 하윤철까지 한번에 정리한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지독한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었다. 과거 헤팰 모임 당시 느낀 스스로의 모욕감과 수치심을 수련의 탓으로 돌리며 “내 인생에 가장 신경쓰인 여자”라고 여겼고,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뺏으려 했다. 서진은 ‘로건도 오윤희도 너 때문에 죽은 거다. 널 이기기 위해선 네 양팔을 부러뜨려야 했다’면서 이번 계획에 대해 생각했다.

한편 영문 모를 곳으로 끌려온 수련은 “난 로건을 죽이지 않았어. 로건을 사랑했다고”라며 힘겨워했다. 그때 부활한 로건이 휠체어를 타고 모습을 드러냈고 “보고 싶었어요”라는 말과 함께 애절한 재회의 입맞춤을 나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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