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크로스’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조재현은 불명예 하차했지만, 고경표와 전소민은 인생 캐릭터를 남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최민석 극본, 신용휘 연출) 마지막 회에서는 강인규(고경표)와 고지인(전소민)이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로스’에서 강인규는 원수의 딸 손연희(양진성)를 살렸다. 목숨을 건진 손연희는 모든 진실을 알고 충격 받았다. 이후 강인규와 고지인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
강인규의 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눈에 미세한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고, 김형범(허성태)의 극약처방 폭로로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재판 결과, 손영식(장광)은 무기징역을, 이상훈(김종구)은 징역 10년을, 강인규는 집행유예 및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 받았다.
1년 후 강인규의 곁에는 늘 전소민이 있었다. 운전을 배울 때도, 합격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 이를 통해 두 사람은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동료 이상으로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초반 ‘크로스’는 색다른 접근으로 주목 받았다. 강인규가 의사가 된 이유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가 아닌, 죽이기 위해서였던 것. 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다양한 감정을 보여줘야 하는 어려운 연기였지만, 고경표는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전소민도 생애 첫 메디컬 드라마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물론, 중간에 잡음도 있었다. 성추문 여파로 조재현이 갑작스럽게 하차했던 것. 이에 대본도 수정 됐고, 현장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고경표와 전소민은 흔들림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오히려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까지 들었다. 두 사람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맡은 몫을 잘해줬기 때문일 터.
‘크로스’는 여러 면에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그 속에서 고경표와 전소민의 재발견은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크로스’ 화면 캡처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11658/CP-2022-0227-38901423-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