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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안단테’ 카이가 짝사랑하던 김진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KBS1 ‘안단테’에서는 김봄(김진경)에게 장기자랑을 같이 하자고 제안하는 이시경(카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김봄을 어떻게 설득할 지 걱정했지만, 김봄은 쉽게 이를 승낙했다.
장기자랑을 준비하기 위해 번호까지 교환한 두 사람. 이시경은 집으로 돌아와 김봄의 연락을 기다렸다. 하지만 연락이 없는 김봄. 이시경은 절망했다. 하지만 곧 김봄의 연락이 왔고 이시경은 기뻐했다.
그렇게 만난 두 사람. 이시경은 김봄의 얼굴을 바라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런 느낌 처음이다. 내 몸의 세포가 깨어나 아우성을 짜릿해 미치겠다고. 더 가까이 있고 싶다고”라고 혼잣말을 하기도.
하지만 곧 멘붕에 빠졌다. 김봄은 몸치였던 것. 취미로 춤을 출 뿐, 실력은 영 아니었다. 김봄은 “그럼 장기자랑에서 내가 빠지겠다”고 말했고 이시경은 그런 김봄을 잡았다.
이후 박가람(백철민)은 이시경의 집을 함께 찾아 LP 구경을 했다. LP판은 이시경의 아버지가 모은 것. 그는 “7살 이후로 아버지를 본 적이 없다. 국경없는 의사회인가? 거길 가고 실종됐다더라”고 고백했다. 박가람은 “난 엄마가 없다. 암으로 돌아가셨다. 결손가정 아이들 많다”고 밝혔다. 이시경은 “그 말 하지 말아라.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그 말이다”고 발끈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확실히 가까워지고 있었다.
박가람은 이시경에게 김봄을 향한 마음을 물었다. 이시경은 “관심 그 이상일걸? 청순하고 섹시하고 맹해보일때도 있고 어떨땐 까칠하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 닮았다”며 그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하지만 김봄은 이시경에게 거짓말을 했다. 아빠가 서울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한 것. “내가 몸이 안 좋아서 시골에서 살게 한 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봄의 아버지는 병으로 돌아가셨다. 김봄은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시경 집에도 사건이 터졌다. 이시영(이예현)이 할머니에게 묵혀놨던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 특히 “아버지를 잡아먹은 것은 할머니 아니냐”고 가슴이 비수를 꽂기도 했다.
그런 할머니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살을 시도한 환자에게 다가갔다. 그를 위해 된장찌개를 끓였고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그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시경은 할머니가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게 집에서 된장을 가져왔다. 이때 김봄의 스쿠터를 타고 심부름을 했다. 김봄은 이시경에게 할머니의 이름을 전했고 김봄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김봄은 다시 호스피스 병원을 찾았다. “나 너네 할머니 안다”고 말한 김봄. 이시경에게 “나 너에게 할말이 있다”며 문자로 ‘나랑 사귈래?’라는 말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사실 김봄은 이시경 할머니와 큰 추억이 있다. 과거 호스피스 생활을 한 김봄의 아버지. 이시경의 할머니는 그런 김봄에게 된장찌개를 끓여주며 그를 챙겨줬던 것.
김봄에게 고백을 받은 이시경. 그는 김봄을 짝사랑했지만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1 ‘안단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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