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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한끼줍쇼’ 이경규와 강호동이 또 해냈다. 모두가 실패할 거라고 했던 러시아에서도 한끼에 성공한 것.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밥동무로 나섰다.
이날 ‘한끼줍쇼’에서 이경규와 강호동, 그리고 승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 일본에 이어 두 번째 해외특집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들뜬 모습을 보이면서도 어색해 했다.
본격적인 한끼 도전에 앞서 러시아에 거주 중인 한국인을 만났다. 그는 한인회의 위치를 알려주며 응원했다. 하지만 “스펙터클 할 것 같다. 실패할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한인회 역시 마찬가지. 한인회 부회장은 “외국인이라고 친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의를 줬다.
걱정을 안고 본격 벨 누르기를 시작했다. 러시아 아파트 구조는 생소했고, 출입도 쉽지 않아 애를 먹었다. 처음 벨을 누른 집은 응답이 없었다. 네 번째 집까지 그랬다. 좌절 중에 처음으로 인기척이 느껴졌고, 한국인이 거주해 더할 나위 없었다.
빠른 성공에 이경규와 강호동은 얼떨떨했다. 그럼에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승리가 끓인 라면을 먹으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인 타운이 따로 없기에 러시아 한끼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는 기우였다. 여기에는 이경규와 강호동의 활약이 컸다. 2016년부터 방송, 수많은 동네를 찾아다니며 사랑 받았다. 자연스럽게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이번 러시아 집주인은 강호동과도 인연이 있었다. 강호동이 2013년 진행했던 ‘달빛 프린스’에 집주인의 아들이 출연했었던 것. 강호동은 아들을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경규도 놀라워했다.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그 인맥도 어마어마한 것.
러시아까지 접수했다. 이 힘을 얻어 다음 주에도 러시아 특집이 이어진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와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 이경규와 강호동은 또 어떤 러시아 한끼와 마주할지, 슈퍼주니어와의 호흡은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한끼줍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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