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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가수 양희은이 최근 예능 트렌드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대해 평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양희은은 데뷔 49년차의 베테랑으로 MSG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평으로 유명한 직설가다.
이날 양희은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대해 “MC들이 여럿 나오는 방송을 정말 싫어한다. 자신이 없어서 여러 명을 데려다 놨나 싶다”라 지적하면서도 “이 방송은 어쨌든 MC들이 즐겁게 서로 웃어서 좋다”라고 호평했다. “서로가 진짜 우스워서 웃는다”라는 것이 양희은의 설명이다.
출연자 개개인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양희은은 막내 민경훈에 대해 “촉이 좋은 이상한 젊은 애 같다. 이상한데 절묘하게 알아맞히는 게 있다. 별나다”라고 평했다.
김숙에 대해선 “그동안 영혼 없는 방송을 하는 게 보였다. 어떤 땐 정신이 다른 데 가있다가 오곤 한다. 그런데 이 방송에선 비교적 집중을 잘하더라”고 말했다.
양희은은 또 “어디에 최선을 다하는 건가? 돈 버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건가?”라며 김숙에 일침도 날렸다.
김용만도 양희은의 호통을 피하지 못했다. 과거 양희은은 아픈 김용만을 대신해 MC를 봐줬으나 감사인사를 받지 못했다고. 김용만이 당황해 사과를 하면 양희은은 “웃자고 한 거다”라며 웃었다.
반대로 양희은은 송은이에 대해 무한칭찬을 늘어놨다. 송은이와 여행 버라이어티로 10개월을 함께 했으나 허점을 찾지 못했다고.
나아가 양희은은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홍보를 위해 예능에 출연하는데 대해 “곧 콘서트를 하지만 이미 매진됐다. 그것 때문에 나온 게 아니다”라고 일축, 대모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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