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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오연수가 자신의 지난 악행을 덮고자 새 살인을 저질렀다.
4일 방송된 tvN ‘군 검사 도베르만’에선 기춘(임철형 분)을 살해하고 섬뜩하게 미소 짓는 화영(오연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구(김영민 분)는 총기사고를 덮고자 기춘의 다리를 직접 제거한 화영의 잔인함에 기겁하면서도 “장군님이 직접 피를 묻히실 줄 몰랐습니다. 장군님을 다 안다고 생각한 제 불찰입니다”라고 애써 말했다. 이에 화영은 “일이 잘못 되는 걸 두고 보는 거보다야 훨씬 낫지”라고 가볍게 일축했다.
문구는 그런 화영에게 우인(조보아 분)이 차 회장의 딸이란 사실을 밝히려고 했으나 화영은 이미 그의 정체를 파악 뒤였다.
이에 화영은 “내가 여태 모를 거라 생각했나? 차우인이 검사가 된 그날부터 내가 주시하고 있다는 걸 그 아이는 상상 못했겠지”라며 코웃음을 치곤 “난 용 변호사가 걱정이야. 이제야 차우인의 정체를 알아차렸잖아. 내 지근거리에 있는 밀정의 존재를 이제야. 이래서 회사를 제대로 꾸려나갈 수나 있겠어?”라고 일갈했다.








한편 이날 배만(안보현 분)은 우여곡절 끝에 주 병장의 기자회견을 진행, 영웅담으로 포장된 총기사고의 진실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병장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이 영웅이 되고 총 맞은 중대장님의 모습이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죄책감을 덜어내려고 편지를 남겼던 겁니다”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배만은 수술을 마친 중대장의 체내에서 총탄이 나온 것을 밝히곤 “영웅담을 완성하기 스스로 다리를 없앴을까요? 아님 그 배후가 있는 걸까요? 방금 전 기자회견장으로 오고 있는 주 병장을 납치해 진실을 막으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분명히 배후가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영웅의 자작극이 아니라 거대한 게이트의 예고편입니다”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기자회견 이후 국민적 영웅에서 거짓말쟁이가 된 기춘은 화영을 옥죄었다. 기춘은 차 회장 사건은 물론 20년 전 교통사고의 진실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기춘의 화영에도 화영은 기춘이 모든 걸 자백했다며 체포를 지시했다. 그러나 상기가 기춘의 집을 찾았을 때 기춘은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이에 배만과 우인은 화영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배만이 물은 건 기춘이 외부에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조용히 방아쇠를 당긴 것이 이해가 되느냐는 것.
기춘에게 마취제를 주입하고 직접 방아쇠를 당긴 화영은 “자신의 모습이 바로 사람들에게 전시되는 게 싫었겠지. 최대한 늦추고 싶었을 거야. 같은 군인으로서 충분히 이해되는데 자네들은 안 그런가?”라고 섬뜩하게 반문했다.
극 말미엔 우인에게 IM의 차기회장이 된 사실을 밝히며 그를 도발하는 문구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군 검사 도베르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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