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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박열’이 이 정도로 흥행할 영화가 아닌데”
솔직해도 너무 솔직한 영화감독 이준익. ‘박열’로 흥행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그가 자신의 뮤즈 최희서와 함께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박열’의 감독 이준익, 배우 최희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열은 15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이에 대해 이준익은 “이 정도로 흥행할 영화가 아니다”라면서 “흥행사고다”라는 말로 기쁨을 대신했다.
‘박열’에는 영화 ‘동주’에 이어 이번 영화까지 함께 한 헤로인 최희서가 있다. 이준익은 ‘뮤즈’라는 표현을 싫어했지만, 최희서가 이준익에게 영감을 주는 배우임은 분명하다.
최희서는 “‘동주’ 후반 작업에 감독님이 박열과 후미코라는 인물에 대해 처음 얘기해주셨다”면서 ‘박열’에 합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준익도 “최희서 씨가 잘 알려졌으면 아마 다음 작품을 바로 할 수 없었을 거다. 그런데 잘 알려지지 않았고,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희서는 극중 한국말을 잘 못하는 일본인을 연기하기 위해 한국말을 들리는 그대로 히라가나로 써보면서 대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의 노력에 이준익은 물론 DJ박선영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희서는 또 일본어, 영어는 할 줄 알고 이탈리아어는 공부 중이라며 한국어 포함 4개 국어를 할 줄 안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제훈 최희서 주연의 ‘박열’은 일제 강점기 사형을 선고받았던 아나키스트 박열과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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