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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이런 남자를 두고 ‘진국’이라는 표현을 쓰는 걸까. ‘하트시그널2’ 김도균의 매력이 폭발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임현주의 데이트 신청에 싱글벙글한 김도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현주는 김도균과 동물원데이트를 준비했다. 동물을 좋아하는 김도균은 아이처럼 좋아했다. 동물원을 간다는 것과, 자신이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여자와 공유할 수 있다는 설렘이 공존한 듯 보였다.
임현주와의 데이트를 앞둔 김도균은 이병률 시인의 ‘사람이 온다’라는 시를 통째로 외웠다. 눈을 뜨고 감기 전까지 그 시만 본 김도균이었다. 김도균은 데이트에서 “원래 인상 깊은 구절을 외우려고 했다. 그런데 이 시가 ‘사람이 온다’라는 말 때문에 마치 ‘현주가 온다’처럼 (받아들여졌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또한 김도균은 첫인상을 묻는 임현주의 질문에 답을 말이 아닌 글로 적었다. 김도균의 답은 ‘예쁘다’였다. 임현주는 얼굴을 가린 채 웃으며 부끄러워했다.
VCR을 보던 연예인 패널들은 “현주야 이 사람이다”라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원은 “지금까지 제가 봤던 모든 영상들 중에 가장 설렜다”고 말했고, 소유 또한 “그간 봤던 영화나 드라마 보다 떨렸다”면서 “내가 계속 웃고 있더라”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김도균의 돌직구 고백은 성공적이었다. 임현주는 김현우에게로 갔던 마음을 김도균에게로 돌렸고, 김도균 역시 임현주를 선택하며 쌍방 시그널을 완성했다. 느리지만 정공법을 택한 김도균. 드디어 그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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