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소연이 김해숙에게 홍종현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30일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선 강미리(김소연)가 한태주(홍종현)와 결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강미리는 나혜미 측으로부터 한태주를 지키기 위해 그와의 결혼을 결심했다. 강미리는 엄마 박선자에게 “나 태주씨랑 결혼해야 해요. 한번만 이번 한번만 엄마가 봐줘요”라고 애원했다.
그녀는 “나 태주씨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선자는 “너 뭔 짓을 하는 것이야. 누구라고 결혼을 한단 거냐”라며 반대했다. 그녀는 “엄마 나 결혼해야 돼. 태주씨 못버려”라며 자신은 엄마 선자라도 있지만 태주 옆엔 아무도 없다고 설득했다.
강미리는 “나 할거야. 해야 돼. 엄마 너무 사랑하고 너무 고마운데 그래도 나 이 결혼해야겠어요”라고 말했고 선자는 “내가 이러려고 널 키운 줄 아느냐”라며 눈물로 분노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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