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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시청률 제조기 명배우로, 존경 받는 인격자로. 최수종의 선한 면면들이 ‘집사부일체’를 통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최수종이 사부로 출연해 좋은 캠프를 진행했다.
최수종이 원칙으로 세운 건 나이 관계없이 모두에게 존댓말을 하는 것이다. 최수종은 어린 자녀들에게도 존댓말을 한다고.
최수종은 “나쁜 말도 해선 안 된다”라며 “내 마음이 분노로 가득해서 나쁜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뱉은 순간 그 말을 내가 제일 먼저 듣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럼 누가 제일 가슴이 아프겠나. 바로 나 자신이다”라는 것이 최수종의 설명이다.
최수종은 “그 단계에 가기까지 마음속으로 정리를 하라. 상대방을 먼저 헤아리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승기는 “도덕책이 AI로 살아난 느낌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최수종의 주문대로 제자들은 존댓말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상윤은 절친 조달환과 존댓말 대화에 도전하나 녹화를 알아차리지 못한 그는 이상윤의 존댓말에 연신 의아함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여기로 오라. 여배우 있으니까 소개해 주겠다”라는 발언으로 이상윤에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이에 이승기와 육성재는 “이상윤 보내주자” “다 잃었다. 여배우만 남았다”라며 웃었다.
육성재는 팀 동료 프니엘과의 통화로 유일하게 미션에 성공했다. 육성재의 수줍은 인사에 프니엘은 “고마워요, 성재”라고 답했다. 사랑한다는 고백에도 “사랑해”라고 화답,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최수종은 제자들과 좋은 한 끼 만들기에 도전했다. 재료손질에 나선 이승기가 당황스런 요리 솜씨를 뽐내면 최수종은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라며 그를 감쌌다.
최수종이 만들어낸 건 바로 오색 비빔밥이다. 그야말로 아빠의 마음을 담은 한 끼. 제자들은 “건강한 맛”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수종의 남다른 가족사랑 비화도 공개됐다. 이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 최수종은 “아버지가 공무원이셨다. 당시엔 일요일 하루만 쉬었는데 그때면 집안 남자들이 집안일을 다했다. 내가 기억하는 아버지는 늘 가정을 위해 아내를 위해 우리들을 위해 뭔가를 하고 계셨다”라고 밝혔다.
최수종은 “한번은 내 아들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나를 뽑았더라. 내가 얘기를 잘 들어준다는 것이 이유였다. 감동이었다”라고 관련 일화를 전했다.
배우 최수종의 면면도 소개됐다. 최수종은 시청률 제조기로 통하는 명배우이나 아직도 이덕화 등 선배배우들을 통해 배움을 얻는다고. 최수종이 “난 이덕화의 발가락도 못 따라간다”라고 겸손하게 말하면 이덕화는 “상은 네가 많이 탔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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