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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손우현의 횡포가 극에 달한 가운데 김경남이 전혜빈을 감쌌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광자매’에선 편승(손우현 분)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광식을 보며 답답함을 토로하는 예슬(김경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슬은 돌세(이병준 분)의 과거 불륜을 두고 언쟁을 벌인 바. 봉자(이보희 분)는 상심한 예슬에게 따끈한 밥상을 차려줬고, 예슬은 기어이 눈물을 흘렸다.
나아가 “엄마가 청국장을 잘 끓이셨는데. 고등학교 그만두고 집 나왔을 때도 수시로 밥을 차려주셨어요. 면목 없어서 명절에 가지도 못했지만”이라며 과거사도 고백했다.
예슬은 또 “어머니 떠나시고 이런 밥상 처음 받아 봐요. 계란 프라이하는 뒷모습이 어머니 같았어요. 원래 이런 얘기 아무한테도 안했는데 사장님한테는 해도 될 것 같아서요”라며 속내를 터놨다.
이에 봉자는 “잘했어요. 젊은 사람이 얼마나 어머니가 그리우면. 원래 음식이라는 게 그렇잖아. 고향하면 엄마 생각나고 엄마하면 음식 생각나듯이. 엄마는 음식이고 고향이야. 우리 집 와서 밥 먹어요”란 말로 예슬을 격려했다. 예슬은 그제야 “401호는 좋겠어요. 이런 이모님이 계셔서요”라며 웃었다.
얄궂게도 봉자는 돌세의 내연녀로 가장파탄의 원흉. 심지어 봉자는 최근 돌세와 재회했다.




이날 편승과 어머니가 광식이 운영 중인 식당을 찾아 일을 돕겠다며 막무가내 행보를 보인 가운데 광식은 연신 그들을 밀어냈다.
그럼에도 편승의 어머니는 “거지가 와도 이렇게 밀어내진 않겠다. 일부러 남자 유혹하려고 식당 하는 거지? 우리 아들이 뭐가 부족하냐. 5살이나 어린 거 유혹할 땐 언제고. 겨우 이 코딱지만 한 식당이나 하는 주제에”라고 뻔뻔하게 소리쳤다.
한술 더 떠 “너만 잘하면 우리가 설거지도 해주고 카운터도 봐줄 거야. 너한테 달렸다”라며 행패를 부렸다.
보다 못한 예슬이 “그만하시죠. 여기 다른 손님들도 계시는데”라 만류했음에도 그는 “네가 뭔데 참견이야? 너 바람피운 그놈이구나?”라며 큰 소리를 냈다.
결국 예슬은 광식에 “손님들 있는데 그런 꼴 당하고 싶어요? 요즘은 참는 사람이 바보에요”라며 성을 냈다. 이어 “1년 전에도 바람이나 피우던 놈인데 그때 헤어지지 왜. 생긴 대로 놀아요. 멍청하지 않으면서 멍청하게 하지 말고”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광식은 “모르면 가만히 있어요. 내가 유책배우자라 소송해봤자 못 이겨요. 어떻게든 흠 잡으려고 저러는 거예요. 무조건 참아야 돼요. 책 안 잡히게”라고 자조했다.



한편 이날 마리아는 광태를 만나 변호의 핏줄인 복덩이를 내보였다. “아이 아빠가 애라면 환장해요. 우리 복덩이라고 하면서”라고 뻔뻔하게 과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같은 마리아의 행동에 경악한 변호는 “나하고 해결해요. 집사람 건드리지 말고”라며 열을 냈다. 나아가 “애만 보기 살기에 우린 아직 젊어요”란 말로 마리아를 밀어냈다.
그러나 마리아는 “전 변호사님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변호사님도 노력해주세요. 우리 좋은 파트너가 될 거예요”라며 집착을 보였고, 견디다 못한 변호는 전 재산을 줄 테니 복덩이를 달라고 사정했다. 그런 변호의 뺨을 때리는 마리아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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