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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송중기가 조한철을 조종해 옥택연의 손발을 묶는데 성공했다. 송중기는 “유리병 안에서 바벨타워가 무너지는 걸 지켜봐”라는 경고로 옥택연을 옥죄었다.
25일 tvN ‘빈센조’에선 장준우(옥택연 분)를 향한 빈센조(송중기 분)의 경고가 그려졌다.
장준우를 지키기 위한 최명희(김여진 분)와 한승혁(조한철 분)의 계책이란 그를 안전한 교도소로 보내는 것. 장준우는 결사반대했으나 빈센조가 한수 위의 상대인 걸 인정해야 한다는 최명희의 설득에 결국 교도소 행을 택했다.
반전은 이 모든 게 빈센조가 설계였다는 것. 장준우를 찾은 빈센조는 “그 안에 있어서 안전하다 생각하지? 지켜주는 어깨도 있을 거고 구치소장도 잘해줄 테고. 분위기 깨서 미안한데 이 모든 게 다 너희들 계획대로인 것 같아? 매일 지는데도 패인을 분석하지 못하는 적만큼 반가운 건 없어”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장준우는 “그냥 없애. 귀찮게 하지 말고. 솔직히 나 그냥 두는 이유 두려워서 그렇지? 뒷일이 두려우니까”라 이죽거렸고, 빈센조는 “똑똑한 줄 알았는데 아직도 눈치를 못 챘네. 처음 고백하는 건데 마피아 세계에서 내 별명이 뭐였는지 알아? 배부른 고양이. 배부른 고양이는 쥐를 잡으면 하루 종일 갖고 놀다가 잡아먹거든”이라며 코웃음을 쳤다.
이어 “내 양부모를 해한 강도 놈. 내가 마피아가 돼서 그놈을 2년 동안 괴롭혔어. 그런데 놈이 자살시도를 했네? 난 놈을 가장 좋은 병원에서 치료 받게 하고 퇴원시켰어. 그리고 퇴원한 그날, 최고의 요리를 먹이고 바로 없앴지. 내가 지금까지 널 살려둔 이유는 쥐처럼 널 갖고 놀기 위해서야. 잡아먹기 전 마지막으로 갖고 노는 단계. 네가 유리병 안에서 바벨 타워가 무너지는 걸 보게 하는 거”라고 섬뜩하게 덧붙였다.
이에 장준우는 내일이라도 나갈 수 있다며 발끈했으나 빈센조는 이미 그의 비리자료를 손에 넣은 뒤. 그는 “유리병 안에서 잘 지켜봐. 바벨타워가 어떻게 무너지는지”라고 웃으며 경고했다.







한편 이날 빈센조가 이탈리아로 출국한 가운데 김 실장을 그 틈을 노려 금가프라자를 덮쳤다. 그러나 금괴도 파일도 이미 사라진 뒤. 이에 김 실장도 영운도 경악했다.
분노한 김 실장은 서미리(김윤혜)에 해코지를 하려고 했고, 홍차영이 그를 감싸다 봉변을 당했다.
다행히 이때 빈센조가 나타나 홍차영과 서미리를 구했다. 왜 이탈리아에 가지 않았느냐는 홍차영의 물음에 빈센조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 실장과 정면으로 맞서는 빈센조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빈센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빈센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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