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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누렁이가 작은아씨들 벤의 5연승을 저지하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작은아씨들과 이에 도전장을 내민 4인 복면가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새우논쟁과 1%의 영감의 대결이 펼쳐졌다. 새우논쟁은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을 선곡,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성 보이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에 맞선 1%의 영감은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선곡, 중후함이 느껴지는 묵직한 목소리로 깊은 여운이 남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1%의 영감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새우 논쟁이 정체를 공개했다. 새우논쟁은 원조 OST여왕인 서영은으로 드러났다. 김성주는 “좌중을 압도하는 따스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제 결혼식 축가의 주인공”이라고 인연을 밝혔다.
남편의 일 때문에 두바이에서 생활중이라는 서영은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가 생존신고를 위해서라며 “코로나19로 많은 무대가 사라졌다. 무대가 너무 그리웠고 무대를 안하면 삭는 느낌 같이 속상해져서 다시 나를 끌어올려야겠다 생각해서 고민했는데 복면가왕에서 불러주셔서 달려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복면가왕’에서 원로가수란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선생님’ 호칭을 들을 때 깜짝 놀랐다며 “데뷔 25년차지만 아직 원로가수는 아니”라고 밝혔다.
2라운드 두 번째 조에서는 공기 반과 누렁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공기 반은 윤하의 ‘혜성’을 선곡, 싱그러운 보이스와 통통 튀는 매력의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맞서는 누렁이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선곡, 호소력 넘치는 보이스와 감성 무대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누렁이가 3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공기 반의 정체가 공개됐다. 공기 반은 가수 권은비로 드러났다.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선 1%의 영감과 누렁이가 대결을 펼쳤다. 1%의 영감은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르며 깊은 내공과 묵직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판정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누렁이는 하현우의 ‘돌덩이’를 선곡, 록 스피릿이 폭발하는 무대로 또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누렁이가 가왕전에 진출한 가운데 1%의 영감의 정체가 공개됐다. 1%의 영감은 한국 최초의 록밴드 ‘키보이스’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윤항기로 드러났다.
이어 가왕 작은아씨들의 방어전 무대가 펼쳐졌다. 5연승에 도전하는 작은아씨들은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선곡, 첫 소절부터 마음을 울리는 음색과 셈세한 표현력으로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작은아씨들과 누렁이의 가왕전 대결에서 누렁이가 17 대 4로 작은아씨들을 꺾고 새 가왕에 등극했다. 이어 4연승 가왕인 작은아씨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작은아씨들은 명품 보컬리스트 벤으로 드러났다.
벤은 4연승 가왕 소감에 대해 “지금 굉장히 시원섭섭하다. 4연승 할지 몰랐다. 제 무대에 박수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너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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