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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 덕분에 체력이 좋아졌다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강남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결혼 3년차라고 밝힌 강남에게 박명수는 “신혼이 거의 끝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강남은 “신혼은 예전에 끝났고 편안하게 잘 살고 있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굉장히 많이 버는 분과 잘 살고 있다고 했는데 이젠 강남 씨도 역전되지 않았나”라고 수입에 대해 질문하자 강남은 “제가 열심히 해도 못 따라가더라. 0이 하나 다르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기분은 좋죠?”라고 물었고 강남은 “마음이 편하다”고 솔직 입담을 드러냈다.
또한 “아내가 무섭냐”는 농담에도 강남은 “무섭다. 근데 아내가 무서워야 잘 산다고 하는데 결혼하고 초반쯤에 다툼이 있었다. 저는 소파에 있었고 제가 평화주의자라 밖에 가서 머리 좀 식히고 와야겠다고 생각해서 아무 소리 없이 일어나는 순간 아내가 ‘앉아’라고 했는데 옆에 있던 강아지와 같이 앉았다. ‘아 이렇게 살아야 되는 구나, 이게 행복이구나’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이번에 귀화 시험에 합격했다는 강남은 “3년 만에 합격했다. 사실은 쉽다고 하시는데 저한테는 어려웠다”라며 귀화 시험 때 애국가를 불렀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이어 현재 귀화 심사중이라며 “편안하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남은 무려 30kg을 빼기도 했던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남은 “뺄 때 쭉 빼는 스타일이다. 아내 상화를 따라서 운동하면 너무 힘들어서 더 많이 먹게 돼서 반대로 살이 찐다. 남산을 오르내리고 가려고 했더니 상화가 ‘두 번 더 해야지’라고 말하더라. 결혼하고 나서 처음으로 소름이 올라오더라. 그래서 두 번 더 해서 허벅지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 그래서 아내 덕분에 체력이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어머니의 반응에 대해 강남은 “체력이 좋아지니까 엄마도 좋아하신다. 본마음은 ‘너무한 거 아닌가’라고 될 수도 있는데 상화에게도 ‘상화 잘했어’라고 좋게좋게 해주신다”라고 입담을 뽐냈다. 시집살이는 안 시키느냐는 질문에 강남은 “절대 아니다. 그런 상황이 안 된다. 이상화 씨가 우리 집안의 리더”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
말썽의 고수냐는 질문에 강남은 “학창시절에 엄마에게 많이 맞았다. 한국 엄마 평균보다 더 많이 때렸다”라고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학창시절 학교를 옮겨 다니며 무려 5번의 퇴학을 당했다고 밝혀 박명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남은 “공부를 안했다. 공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끊었다. 다섯 번 퇴학을 당했다. 세 번째 퇴학부터는 엄마가 어이없어서 웃고 있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일본에서 다녔던 학교를 떠올리며 “전 세계에서 잘린 애들이 그 학교에 다 모였다. 마음이 너무 잘 맞는다. 아직도 제일 친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이 거의 성공해서 브랜드 사장하고 있는 친구도 있고 거의 다 잘됐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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