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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장세현이 김진엽에게 살인누명을 씌워 함은정을 협박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의 꽈배기’에선 기태(박철호 분)와 경준(장세현 분)에 의해 살인자로 몰리는 하루(김진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희옥(황신혜 분)은 옥희(심혜진 분)가 하루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혔음을 알고 “왜 그 얘기를 했어. 엄마한테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는 애한테 왜 그런 끔찍한 얘기를 했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옥희는 “넌 하루를 버린 게 아니잖아. 하루 살리려고 미국 간 거잖아”라며 격앙된 희옥을 달랬다.
일찍이 희옥이 전 남편 로버트 박과 결혼한 건 하루의 양육을 위한 것. “왜 나를 낳았을까? 보통 그런 경우엔 아이를 낳지 않잖아”라고 한탄하는 하루에 소리(함은정 분)는 “어쨌든 오빠는 어머니 자식이야. 스물두 살 가장 예쁜 나이에 그런 치욕을 겪으셨으니 오죽 했겠어? 오빠 외가에선 말렸대. 오빠 낳지 말라고. 그런데도 어머니는 오빠 낳은 거야”라고 말했다.
심지어 희옥은 하루의 양육비를 위해 가정폭력도 감당했던 터. 이에 하루는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그 시각 기태는 우발적으로 고용인을 살해하곤 경준에게 협조를 요구했다. 고용인의 시체를 제 시체로 꾸며 하루를 살인자로 몰아가려 한 것. 기태에게 약점을 잡힌 경준은 어쩔 수 없이 그에게 협조했다.
한편 돌아온 희옥은 윤아에게 “내가 왜 기태를 없애려 했겠니. 우리 하루를 괴롭혀서잖아. 그렇다고 겁먹지 마. 지금도 그런 건 아니니까”라고 경고했다.
이에 윤아는 곧장 하루를 찾아 “어머니가 나 없애려 했대. 내가 그런 분이랑 어떻게 한 집에서 살아?”라고 푸념했다.
하루가 “네가 나가면 되잖아”라며 분노했음에도 윤아는 “내가 왜 이 집에서 나가? 나가려면 어머니가 나가야지”라고 일축하곤 “나 한 가지 희망을 발견했어. 오빠가 그렇게 미워했던 어머니한테 하는 걸보면서 나한테도 그럴 수 있겠다는 희망”이라고 뻔뻔하게 덧붙였다.
같은 시각, 경준은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기태의 협박에 시달리던 경준은 소리를 불러 기태를 폭행하는 하루의 영상을 내보였다. 경악한 소리에게 기태의 거짓 최후를 알리는 경준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랑의 꽈배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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