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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8월 첫째 주 안방에선 MBC ‘빅마우스’와 JTBC ‘소시탐탐’의 성적표가 엇갈릴 전망이다.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한다는 것. 지난 7월 29일 첫 선을 보인 ‘빅마우스’가 성공적인 스타트로 금토극 대전에서 우위를 점한 것과 달리 ‘소시탐탐’은 완전체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를 메인으로 세우고도 0%대 시청률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빅마우스’ 이종석의 피 땀 눈물
‘빅마우스’는 승률 10% 생계형 변호사에서 천재 사기꾼으로 변모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이종석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극 초반 이 드라마를 관통한 건 바로 그 이종석의 피 땀 눈물.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으로 대상 배우의 가치를 증명한 이종석과 믿보배로 성장한 윤아의 존재감, 억울한 누명에서 수감, 탈옥 시도까지의 과정을 단 2회만에 그려낸 빠른 전개까지, ‘빅마우스’는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시작부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 결과 6.2%의 안정적인 시청률로 첫 걸음을 뗀데 이어 같은 날 막을 올린 경쟁작 SBS ‘오늘의 웹툰’이 방영 2회 만에 시청률 하락을 맞으면서 금토극 대전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는 전작 ‘닥터 로이어’와 ‘왜 오수재인가’의 대결구도와는 반대되는 양상. 여기에 입소문이 더해지며 ‘빅마우스’의 항해는 한층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소시탐탐’ 0% 시청률의 눈물
‘소시탐탐’은 15년차 걸그룹 소녀시대의 예능 정복기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물로 완전체 소녀시대가 출격한다는 점만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오는 8월 소녀시대 컴백과 맞물려 더 큰 시너지를 냈지만 시청률 면에선 영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첫 방송 이래 ‘소시탐탐’의 시청률은 줄곧 하락을 거듭하다 0.8%의 충격적인 시청률을 받아들기에 이르렀다.
JTBC는 아이돌 예능의 명가로 일찍이 god을 내세운 ‘같이 걸을까’와 핑클의 재결합을 담은 ‘캠핑클럽’으로 재미를 봤으나 ‘소시탐탐’ 만큼은 당시의 화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OTT의 활성화와 연애 버라이어티 등 자극적 예능의 범람으로 힐링 예능의 시대가 저문 것이 부진의 이유. 당분간 반등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빅마우스’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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