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예영 한정민에서 변혜진 유현철까지, ‘돌싱글즈3’가 두 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며 신혼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선 케이블카 최종선택이 펼쳐졌다.
이날 최종선택에서 한정민의 선택을 받은 조예영은 수줍은 미소를 터뜨렸다. 이에 ‘돌싱글즈’ 패널들은 “조예영의 선택이 남아있지만 사실 다 안다”며 웃었다.
그도 그럴 게 그간 한정민과 조예영은 꾸준히 애정을 뽐내왔던 바. 최종선택 후 “겁나고 민망하다”는 한정민에게 조예영은 “너무 멋있다. 이렇게 보니 또 다르다. 설렘이 다르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예영은 패널들의 예상대로 한정민을 택하며 ‘돌싱글즈’ 시즌3 최종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뒤이어 전다빈이 케이블카에 나타났으나 그는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에 전다빈은 “케이블카를 타면서 생각했다. 나와 함께 할 사람을 찾고 싶다고. 혼자지만 좋은 언니 오빠들이 생긴 것만으로 ‘돌싱글즈’에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소라는 예상대로 최동환의 선택을 받았다. 고심 끝에 케이블카에 오르는 것으로 이소라와 패널들의 애간장을 녹인 최동환은 “아예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소라만 괜찮으면 난 택한다”며 의지를 전했다.
이소라는 슬하에 3아이를 둔 엄마로 양육은 하고 있지 않은 상황. 결국 이소라는 현실적인 이유로 최동환을 선택하지 않았다.
변혜진의 경우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김민건과 유현철이 모두 케이블카에 오르며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변혜진의 선택은 유현철. 이에 ‘돌싱글즈’ 패널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선택을 받지 못한 김민건은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즐거웠었다. 두 분이 행복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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