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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소이현이 산후 우울증을 겪을 때 남편 인교진의 손편지에 감동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에선 소이현이 자신의 산후 우울증 경험을 밝혔다.
이날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는 “최근 출산한 아내가 산후우울증이 올까 봐 걱정됐고 앞으로의 생활도 궁금하다”며 사주를 보기 위해 동양철학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관련, 산후우울증에 대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소이현은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임신한 후에 27kg이 쪘었다며 “아기를 낳았는데도 살이 그대로였다. 밖에서 일하는 남편은 멋져 보이는데, 거울 속 내 모습은 이상했다. 그때 인교진이 계속 ‘예쁘다’고 해줬다”라고 털어놨다.
당시를 떠올린 인교진은 “소이현이 출산 후 청바지를 입는데 하나도 맞지 않더라. 마음이 아파 예쁜 옷을 사고 편지를 썼다. 그게 아직도 기억난다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아제르바이젠 아빠 니하트와 미국 아빠 니퍼트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제르바이젠 아빠 니하트는 생후 20개월 아들 태오가 키즈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며 출산한 아내 대신 일일 매니저로 촬영 스케줄을 케어했다. 초보 매니저 니하트와 달리 태오는 촬영내내 방긋방긋 웃고 포즈도 척척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인교진은 “아이가 놀면서 카메라 앵글을 안 벗어난다. 진짜 프로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물건너온 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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