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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지섭이 박하나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깨닫는 모습으로 러브라인이 요동칠 것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선 강태풍(강지섭 분)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서연(박하나 분)을 향한 마음이 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풍은 바람이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은서연은 아버지 강백산(손창민 분)과 반목하고 힘들어하는 강태풍을 보며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은서연은 “강태풍 씨 다치면 걱정하는 사람들 생각은 안 하냐”고 화를 냈고 강태풍은 “걱정이 되기는 했나 보네. 은근 잔소리쟁이라니까. 누구처럼”이라고 싫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바람이를 떠올렸다. 서연은 “그때나 지금이나 왜 이렇게 청개구리세요”라고 말했고 강태풍은 “잔소리가 듣고 싶었으니까. 날 걱정해주는 소리 좋았거든”이라고 말해 은서연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바깥바람을 쐬러 나간 강태풍은 “보니까 숨통이 좀 트이네요”라고 말하며 에둘러 은서연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태풍이 과거부터 불에 관한 악몽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서연은 태풍이 과거 화재사건과 연관됐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이어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며 병실로 돌아오는 길에 강태풍은 서연의 입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닦아줬고 서연과 태풍은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바다가 병원에 찾아온 것을 발견한 태풍은 들키지 않도록 서연을 구석진 곳으로 데려갔고 “근데 왜 숨어요?”라는 질문에 “방해 받기 싫어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연을 바라보며 “은서연, 나 아무래도 당신을 사랑하는 것 같아”라고 속으로 고백하는 태풍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앞서 서연은 오랜 시간 그리워했던 윤산들(박윤재 분)과 먼저 재회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윤산들은 서연의 오빠가 아닌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고 서연 역시 그의 마음에 화답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던 바. 이에 강태풍이 서연을 향한 마음이 깊어져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러브라인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홍조이(배그린 분)는 강태풍의 동생 강바람이 살아있을 가능성과 바람이가 지냈을 만한 보육원 리스트가 담긴 자료를 손에 넣었다. 우연히 태풍의 전화를 대신 받은 바다(오승아 분)는 태풍 대신 그 자료를 가로챘다. 이에 바다는 아빠 강백산에게 그 자료를 넘겼고 강백산은 “죽었어야 할 아이가 살아있다”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빛냈다.
이날 방송에선 강백산이 보육원을 찾아다니며 강바람이었던 은서연의 자취를 찾아다니는 가운데 은서연이 보육원에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가 강백산에게 들킬 위기를 맞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태풍의 신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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