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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성훈이 공포 영화 ‘곤지암’을 찍을 때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영화 ‘유포자들’에 출연한 박성훈과 송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박성훈은 공포 영화 ‘곤지암’ 촬영 당시에 대해 떠올리며 “너무 힘들었다. 그때만해도 촬영 근무 시간 제도가 도입되기 전이어서 한회차를 오랜 시간 찍었다. 워낙 추웠고 제가 겁이 많은데 실제로 페이크 다큐여서 ‘레디’하면 스태프 분들이 다 숨는다. 단독 신이면 저 혼자 그 폐교에 있는 거다. 진짜 무섭더라”라며 평소에도 공포물은 아예 못 본다고 털어놨다. “만약 ‘곤지암2’ 섭외가 들어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래도 출연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박성훈은 “10년 전에 성우 시험을 봐서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다”라며 성우 시험에도 도전했던 이색 경험을 언급했다.
롤모델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송진우는 신인시절 롤모델이 이범수였다며 “웃기고 재미난 모습이 있지만 진지한 모습도 있다. 그런 점을 너무 좋아했다”라고 털어놨다. 박성훈은 롤모델에 대해 “무조건 이병헌 선배님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송진우와 박성훈은 나란히 이병헌 성대모사에 도전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뽐내기도.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박성훈은 “제가 좋아하는 수식어가 있다 . 믿고 보는 배우다. 그런 배우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진우는 “항상 보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유포자들’은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로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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