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롤리’ 김현주, 박희순의 위태롭고 애틋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 측은 25일 김현주, 박희순의 메인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로 김현주와 박희순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남편 남중도(박희순 분) 품에 안긴 김혜주(김현주 분)와 이들 부부의 엇갈린 시선이 어딘지 모르게 위태롭고 불완전한 모습을 엿보게 한다. ‘말해줘.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김혜주, 남중도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지만 복잡한 고뇌와 뒤엉킨 감정이 엿보이는 눈빛과 함께 ‘당신만 눈 감으면 아무도 모를 비밀이야’라는 답변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트롤리’ 제작진은 “김현주, 박희순의 만남은 ‘트롤리’를 향한 기다림의 이유이자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완벽 그 이상의 연기 시너지로 ‘믿보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전하며 존재감 넘치는 연기력을 입증해온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오는 12월 19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스튜디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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