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찬혁이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독립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악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이수현은 화제가 됐던 콘서트가 모두 이찬혁의 손길이 닿은 거라고 밝혔다. 이수현은 “이전까지도 오빠가 구상한 대로 했지만, 이번엔 회사에서 독립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었다. 손이 안 닿은 곳이 없을 정도라 지금 인정받는 게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이찬혁은 댄서 의상의 단추 하나까지도 관여했다고.
이찬혁은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독립한 이유에 관해 “일단 YG에서 지원을 잘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회사랑 같이 하다 보면 제가 ‘여기까지만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고삐를 확 풀어버리고 싶었다. 내가 다 책임지고, 내 사람들 내가 모으고, 총대 메고 가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밝히며 “지금 너무 좋다”고 독립 후 심경을 전했다.




이를 들은 유병재는 “첫 번째 공연이라 부담도 됐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지만, 이찬혁은 “부담은 없었는데, 욕심이 컸다”라며 “책임질 것이 많아진 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찬혁은 콘서트 일주일 전까지 경련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였다고. 이찬혁은 “과로하고 집에 들어오면 몸이 예민해져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한 달에 5kg 정도 빠졌다는 이찬혁은 “밥이 안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수현은 “오빠가 예민했겠는데”란 말에 “오빠는 늘 예민하다”라며 “오히려 더 안 먹는다. 눈에 안 띄는 수밖에 없어서 기어다녔다. 오빠는 제가 집에 없는 줄 알았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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