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에 노화 폭탄 온다” 연구 결과에… 박세미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좌절 (‘더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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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새 신부’ 박세미가 충격에 빠졌다.
1일 방송된 tvN ‘시간관찰자: 더 시크릿’에서는 평생 피부 관리에 공을 들여온 시크릿 우먼이 60대 정체기를 무사히 넘긴 비법이 소개됐다.
이날 출연진은 나이가 들며 달라진 피부 상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박세미가 “예전이랑 똑같이 좋은 걸 발라도 안 먹히는 공포의 정체기가 딱 온다”고 하자, 오윤아는 “출산했을 때도 특별히 안 좋아졌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40이 딱 되니까 건조가 시작되고 기미가 보이더라”고 털어놨다.
민아림 가정의학과 전문의도 “나도 마찬가지로 40 넘어가면서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에 박세미가 “마의 40″이라고 탄식하자, 역사 강사 심용환은 “얼마 안 남았어”라고 농담했고, 박세미는 “정말 넘기고 싶지 않다”며 “그런데 강사님은 이제 곧 60에 가깝지 않느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민 전문의는 폐경 전후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드는 점을 짚었다. 에스트로겐이 충분할 때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잘 만들어지지만, 폐경 이후에는 콜라겐 생성이 줄고 피부 두께와 수분이 감소하면서 주름과 처짐이 심해진다는 설명이었다. 심용환은 “출산과 갱년기를 이겨낸 시크릿 우먼 왜 60대가 되자마자 무너졌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민 전문의는 “평생 지켜온 좋은 습관은 훌륭했지만 60대라는 벽은 넘지 못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과학 유튜버 김정훈은 2019년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혈액 속 단백질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노화와 관련한 단백질 변화가 두드러진 나이는 34세, 60세, 78세라는 것. 예상보다 이른 노화 시점에 패널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박세미는 “나도 지났다”라며 “나 진짜 아직 결혼도 못 했고 되게 어려요. 난 아직 애기인데”라며 혀 짧은 소리를 내 폭소케 했다. 박세미는 지난달 18일 1살 연하 플로리스트와 화촉을 밝혔다.
김정훈은 “34살에 모든 사람이 다 늙을 순 없겠지만, 대체적으로 그 시점부터 혈액 속 단백질들이 조금씩 노화가 된다는 것”이라며 “그때부터 피부 탄력도 줄어들 수 있고, 대사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고, 살이 좀 더 찔 수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간관찰자: 더 시크릿’은 일상 속 기록된 시간을 관찰하고, 그 안에 숨겨진 몸의 신호를 추적하는 신개념 시간 관찰 스토리텔링쇼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tvN ‘시간관찰자: 더 시크릿’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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