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장영란 반응에 뿔났다…옷 사이즈 고백 후 “그렇게 놀라는 거 아냐”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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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호선이 옷 55 사이즈부터 99 사이즈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이호선, 장영란,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과 인교진은 사놓고 방치한 물건이 있다고 고백했다. 인교진은 “얼마 전에 옷 정리를 하다 보니까 태그도 안 뗀 옷이 한두 개가 아니더라. 이미 유행이 지나서 못 입는다”라고 밝혔다. 장영란은 “전 돈 모아서 어렵게 명품 가방을 샀다. (막상 들고 나가려니) 아까워서 안 쓰다가 똥 됐다”라고 고백했다.
방청객들도 그런 경험이 많았다. 한 방청객이 “살이 갑자기 찌면서 그전에 사놨던 건 아까우니까 못 버리고, 살이 쪘으니까 또 산다”라고 하자, 이호선은 “너무 공감된다. 저도 55 사이즈부터 99 사이즈까지 있다”라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이 화들짝 놀라자 이호선은 “그렇게 놀라는 거 아니다”라고 했고, 장영란은 “죄송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쇼핑중독은 단순한 돈 낭비를 넘어 장애로 연결이 되는 문제이며, 성인의 쇼핑중독 비율은 약 4~5%로 추정된다고. 이어 인교진은 자기 점검 쇼핑중독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이호선은 “(8가지 중) 하나만 있어도 중독일 가능성이 있다”라며 일상을 돌아보라고 조언했다.
이호선은 쇼핑 중독자들의 공통된 행동에 관해 “가장 큰 문제는 부채가 있는 경우다. 물건과 빚이 함께 쌓이면서 내 생활이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에 도달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인교진은 “생각 없이 이것저것 쇼핑하는데, 경제력에 타격이 없으면 괜찮은 거냐”라고 질문했고, 이호선은 “집의 공간은 제한되어 있다. 불필요한 걸 누적하고, 그걸로 인해 발생하는 돈 문제까지 발생하면 장애 영역에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공통점은 집에 쌓인 미개봉 물건이 많다는 것. 이호선은 실제 상담 사례를 전하며 “퇴근 후 매일 생활용품점에 들르는 사례였다. 3~4만 원씩 매일 사면 물건이 너무 많다. 그 물건들로 한쪽 방이 완전히 찼다. 아내는 비싼 걸 사지 않았다고 당당해했지만, 문제는 불필요한 끊임없는 지출이 벌어진단 거다”라며 습관적인 쇼핑은 중독의 시그널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호선은 유명한 쇼핑몰 블랙리스트 지인의 일화를 꺼냈다. 이호선은 “소파가 배송되면 안 뜯고 바로 반품한다. 다음날은 책장, 침대 등 여러 가구들을 구매 후 반품한다”라며 반품을 일삼는다면 쇼핑 충동성을 의심해보라고 조언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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