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유재석보다 어린데 60세로 보는 사람도.. 실제로 보면 젊어 보여” (‘틈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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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유재명이 50대 초반임에도 60세로 오해를 받곤 한다며 노안의 굴욕을 토로했다.
6일 SBS ‘틈만 나면’에선 유재명과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천안 틈 여행을 함께했다.
유재명은 데뷔 29년차 베테랑 배우임에도 예능 출연이 다섯 번에 불과한 ‘예능 새싹’으로 ‘틈만 나면’ 출연은 이번이 처음. 이에 1972년생인 유재석은 유재명이 1973년생인 점을 들어 “나보다 동생인가”라고 말했고, 유연석은 화들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유재명은 “혹시 강릉 유 씨인가. 좀 부담스러우시겠지만 나도 그렇다”고 덧붙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명은 부산 출신으로 친숙한 사투리를 구사하고도 “말투에서 서울 느낌이 나지 않나”라며 농을 던진 바. 이에 유재석은 “말투에서부터 서울 분이 아닌 느낌이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유재명은 “실제 수능 출제위원 같다”라는 유재석의 말에 “사실 나는 학력고사 시대라 수능을 잘 모른다”며 웃었다. 이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지금까지 너무 고생했고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끝까지 파이팅”이라며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유재석으로부터 ‘방송 기계’라는 평을 들었다.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하는 길, 승객들과 함께한 유재명은 “승객 분들이 상당히 당황스럽겠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천안 출신인 이선빈이 “그래도 충남 사람들은 티를 내지 않는다”고 했다면 유재석은 “지금 휴대폰으로 얘기 중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사 중에도 유재명에게 반말을 하는 유재석을 보며 유연석은 “어린 걸 아는데도 너무 어색하다”며 웃었다. 이에 유재명은 “내가 수염도 깎고 염색을 하면 젊어 보인다”고 어필했다. “사실 나이에 비해 맡은 역할들이 대기업 회장, 2성 장군, 국정원장 등 고위직들이라 더 그럴 것 같다”라는 유재석의 말엔 “실제로 보면 젊어 보이지 않나. 그런데 60세까지 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털어놨다.
연극배우 출신의 유재명은 2015년 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데 이어 ‘비밀의 숲’ ‘라이프’ ‘이태원 클라쓰’ ‘킹메이커’ ‘하얼빈’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터.
이날 그는 “나는 대학시절부터 연극반 출신이었다”며 “원래는 부산에서만 활동하다가 서울 상경한 지 13년 정도 됐다. 마흔 넘어 올라왔다”면서 29년 연기 인생을 짧게 돌아봤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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