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 셀프 포토부스→성인용품점까지 다 망했다…”월 매출 50만 원 찍고 정리” (‘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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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창업에 실패한 경험을 공유했다.
5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말자쇼’에는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했다. 임우일은 돈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그는 사업에 관한 질문을 받자 “나도 이것저것 짧게 했었다”며 새로운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여러 사업에 도전했지만 모두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임우일은 실패한 사업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처음으로 도전한 사업은 셀프 포토부스였다. 임우일은 제주도 우도에 부스를 설치했지만 기대와 달리 성과를 얻지 못했다. “관광객이 많은 번화가가 아닌 관광지에 설치해 실패했다”며 그는 원인을 스스로 분석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매출보다 수거 비용이 더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우일의 두 번째 사업은 성인용품점이었다. 그는 “연예인이 도전하지 않은 분야를 개척해 나가겠다”며 호기롭게 도전에 나섰다. “저출산 시대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 마곡을 러브랜드로 만들겠다”며 거창한 꿈을 안고 시작한 사업이었지만, 월 매출 50만 원 정도 벌어들이고 폐업했다. 임우일은 “가게 앞에 사인회를 열었다. 하지만 아무도 받으러 안 왔다. 그래서 사인받으면 사은품으로 제품을 드렸다”며 성인용품점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임우일은 개인 주식 투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관객석에서 주식에 관한 고민을 듣고 임우일은 “저도 내 상황을 정확하게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여러분이 많이 투자한 그 종목에 저도 들어갔다. 몇 층이라고 말씀은 못 드리는데, 떨어지면 그냥 죽는다고 보면 된다”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임우일은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방송에 자주 출연했지만, 무명 생활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다수의 개그맨이 개인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임우일과 찍은 콘텐츠들이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온라인상에서 ‘우일이 형’으로 불리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고 현재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KBS 2TV ‘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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