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과거 사진에…이승연·김태훈 감탄 “청초해, 에릭 같다” (‘원더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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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상엽이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tvN ‘원더픽’에는 이승연, 김태훈, 이상엽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연, 김태훈, 이상엽은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 스튜디오로 향했다. 이상엽은 “사진 찍을 거면 밝은색을 입고 와야 했는데. 저부터 이렇게 입고 왔다”라고 후회했다. 김태훈은 “셋 다 잘 나오기 쉽지 않다. 기준을 정해야 한다. 누가 제일 잘나온 사진을 할 것인가”라며 “상엽 씨와 난 들러리고, 이승연 씨가 제일 잘 나온 사진을 쓸 수밖에 없다”라면서 이승연을 밀어주자고 했다.
이승연과 이상엽은 사진작가에게 잘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승연은 “이쪽은 신경 안 쓰셔도 된다. 저만 잘 나오면 될 것 같다. 잠시라도 즐거울 수 있게”라고 요구했고, 이상엽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 중국풍으로 (보정해 달라). 중국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다”라며 한류스타임을 밝혔다.



먼저 이승연부터 포즈를 취했고, 김태훈은 “오래 살다 보니 여배우가 사진 찍는 걸 보게 된다”라고 기대했다. 이상엽이 “다르다”라고 감탄하자, 김태훈은 “괜히 여배우가 아니다. 저분이 한때 대한민국 모든 남자의 모니터에 떠 있던 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김태훈, 이상엽의 촬영. 이승연은 “오히려 배우보다 사진이 잘 나온다. 어떻게 찍어도 전문가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 촬영 후 세 사람은 사진작가에게 보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태훈이 “전 꼭 저일 필요 없다. 더 잘생긴 남자로 바꿔달라”라고 하자, 이승연은 “전 반으로 잘라달라. 사진으로 다이어트”라면서 더한 요구를 했다. 김태훈은 “가능한 얘기를 좀 해라. 사진작가이지, 마법사가 아니지 않냐”라며 웃었다.
스튜디오 한편엔 3MC의 풋풋한 과거 사진들로 꾸며져 있었다. 김태훈의 30대 때 사진을 본 이승연은 “눈빛이 세상을 바꿀 눈빛”이라고 놀랐고, 김태훈은 “이땐 한 명만 걸려보란 눈빛”이라고 인정했다.



이상엽의 25살 때 사진을 본 김태훈은 “에릭 같기도 하다. 얼굴이 촉촉하다”라고 했고, 이승연은 “여리고 청초하다”라고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연이 통신기업 광고를 찍을 때 사진이 공개됐다. 김태훈이 “전화, 통신사 광고를 찍는다는 건 당대 최고의 배우란 얘기다”라고 하자, 이승연은 “저 때 잘 나갔다. 맨날 집 밖에 나갔다”라고 인정했다.
이상엽은 “지금 봐도 메이크업이 촌스럽지 않다”라고 했고, 이승엽은 “90년대 메이크업 특징이 뭐냐면 피부 화장이 두껍고, 매끈하다. 입술은 오버립 스타일”이라며 메이크업이 진했던 시대라고 밝혔다. 김태훈은 여성들의 메이크업이 진해진 이유에 관해 “컬러 TV가 보급되고,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했다. 화상 통신을 통해 자기 얼굴이 계속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원더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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