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일 냈다…’부산행’→’파묘’ 차례로 제치더니, 1200만 돌파하고 기록 세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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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한 번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부산행’에 이어 ‘파묘’까지 넘어선 가운데,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12시 11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202만 7,021명을 기록했다.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3만 3,176명)를 제치고 국내 역대 외화 흥행 5위에 오른 ‘오디세이’는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부산행'(1,157만 3,004명)과 ‘파묘'(1,191만 6,041명)의 최종 관객 수까지 차례로 넘어섰다. 이에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도 19위까지 끌어올렸다.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 기록 역시 갈아치웠다. 기존 최고 흥행작은 지난 2014년 개봉해 1,034만여 명을 동원한 ‘인터스텔라’로, ‘오디세이’는 이를 넘어선 데 이어 1,200만 고지까지 밟으며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개봉 두 달 차에 접어들었지만 흥행 열기도 여전하다. 신작들이 잇따라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기준 전체 예매율 3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동명 서사시를 바탕으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의 분노와 잔혹한 운명에 맞서는 여정을 그린 대서사시다.
특히 놀란 감독은 이번 작품을 장편영화 최초로 전편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압도적인 스케일을 스크린에 구현했다. 개봉 이후에도 아이맥스를 비롯한 특별관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장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맷 데이먼이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으며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루피타 뇽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1,200만 관객을 넘어 국내 역대 흥행 19위까지 올라선 ‘오디세이’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어디까지 기록을 끌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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