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알고 보니 슈퍼모델 출신… “12년 하던 축구 그만뒀는데 바로 패션위크 무대 서” [RE:뷰]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승호가 모델로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도 목표를 찾지 못했다며 방황하던 시절을 돌아봤다.
4일 요정재형 채널을 통해 신승호가 게스트로 나선 ‘요정식탁’ 영상이 공개됐다.
모델 출신의 신승호는 “처음 데뷔했을 땐 무슨 기분인지 몰랐다. ‘이게 모델인가, 이게 된 건가’ 싶었다. 내가 동경했던 분들을 보면서 ‘나도 이제 저들과 같아진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런 기준 없이 공상에 빠져 있었던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모델로 데뷔를 한 건지, 아니면 끝이 난 건지, 그것도 아니면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면서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며 12년간 축구를 했다. 뭘 잘할 수 있을지 생각할 여유도 겨를도 없었기 때문에 주변인들의 추천에 따라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된 거였다”고 털어놨다.
SBS 슈퍼모델 출신인 신승호는 “운이 좋았던 게 짧은 기간 안에 데뷔를 해 서울 패션위크 쇼에 올랐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그게 끝이었다”며 “축구를 10년 넘게 했는데 내가 원하던 성과를 내지 못한 거 아닌가. 모델 일의 경우 1, 2년 만에 성과가 났는데 도리어 ‘이게 끝인가, 이게 다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데 대해선 “나는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한 게 축구를 그만둘 때 부모님께 통보식으로 얘기를 했다. 그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버릇없이 생각을 했던 거다. 그래서 부모님께 뭘 하든 보여드리겠다고 약속을 드렸다”고 말했다.
신승호는 또 “처음 부모님과 같이 살게 됐을 땐 두 달 간 아예 대화를 안했다. 너무 죄송했다”면서 “결국 뭔가 보여드리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난 뒤 3, 4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부모님들과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을 때 학생들이 나를 알아봐줬다. 너무 기분이 좋으면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유부남’ 구교환 “긴 무명에도 친척들 앞에서 뻔뻔하고 당당… 내 삶 살아”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04213737/CP-2022-0227-40165440-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