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서강준이 친모 최희진과 인연을 끊으려는 가운데 사채업자들에게 위협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지난 방송에서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는 서로를 위해 몰래 감당해온 사랑의 무게를 알게 됐다. 남궁호는 이미도의 꿈을 지키기 위해 웃돈을 얹어주면서까지 성인영화 계약을 정리했고, 이미도는 지난 2년간이나 그의 엄마 최화영(최희진)에게 생활비를 보내줬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끌어안았지만, 이미도에게는 상대가 몰라야 하는 비하인드 신이 남았다. 첫눈이 내린 그날 밤, 한태승(이주안)과 입을 맞춘 것. 급기야 한태승이 집까지 찾아와 계속 생각이 났다며 직진하는 가운데, 남궁호가 현관문 앞에 선 아슬아슬한 엔딩 신이 긴장감을 높였다.
현관문 하나를 사이에 둔 남궁호와 한태승이 과연 마주치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미도에게서 달라진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 직후 공개된 6회 예고 영상에서 남궁호는 자신만 보면 눈물을 흘리는 이미도를 의아하게 여긴다. 무엇보다 순수하게 영화란 꿈을 북돋는 남궁호와 달리 그 꿈에서 벗어나고 싶은 니즈를 정확히 알고 있는 한태승에게 이미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남궁호도 비밀을 알게 될지 심장 박동수가 상승하는 대목.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궁호와 사채업자의 대면이 담겨 있다. 앞서 최화영은 자신을 찾아온 아들에게 사채 빚을 언급하며 이미도까지 함께 엮겠다고 위협했던 상황. 엄마와의 악연을 기필코 끊어내려는 남궁호에게 그 위협이 현실로 닥친 것인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남궁호 대리 사채 쓴 거예요?”라는 예고 영상의 대사는 그의 회사 생활에도 파장이 일고 있다는 걸 예감케 했다.
위기를 맞은 남궁호와 이미도 앞에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도 암시된다. 남궁호가 프랑스 파리 주재원 모집 공고를 바라보는 한편, 한태승은 “영화 관두게 해줄게요. 나랑 잠깐만 놉시다”라고 이미도를 더욱 강력하게 흔든다. 10년의 사랑을 흔들며 미도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 태승과 남궁호가 아닌 다른 남자의 대시를 받으며 혼란스러워하는 미도, 그리고 또 다른 위기를 맞은 남궁호와의 삼각관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너 말고 다른 연애’ 6회는 오늘(4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사진제공= KBS, 유니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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