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의뢰인의 ‘혈육 찾기’, 뜻밖의 벽? 5촌 당숙 “찾아준 건 고맙지만” 당황 (‘탐비’)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탈북민 의뢰인이 혈육 찾기에 나선 가운데 마침내 찾아낸 남한 5촌 당숙의 반응에 탐정단도 긴장한다.
5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코너 ‘탐정 24시’에서는 탈북민 의뢰인의 남한 혈육을 찾기 위한 탐정단의 고군분투기, 그리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남한 친척의 예상 밖 반응이 공개된다.
지난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프로그램 최초로 탈북민 의뢰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의뢰인은 2014년 탈북해 3년간의 고된 시간을 견딘 끝에 2017년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직장 생활도 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한 그가 탐정단을 찾아온 이유는 세상을 떠난 할머니의 평생 소원을 대신 이루기 위해서였다. 의뢰인 할머니의 두 남동생은 일제 강점기 남한으로 내려왔고 분단 후 북한 가족들과 생이별하게 됐다고. 의뢰인은 “할머니는 돌아가실 때까지도 동생들 목소리라도 듣고 싶고, 사진 한 장이라도 받고 싶어 했다”며 평생 동생들을 그리워하다 눈을 감은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탐정단은 할머니의 첫째 동생이 생전 한 대학교의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는 단서를 토대로 본격적인 추적에 돌입한다. 수십 년의 세월 앞에 추적이 난항에 빠진 순간, 탐정단은 뜻밖의 인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그는 바로 의뢰인 할머니의 첫째 동생의 아들이자, 의뢰인에게는 5촌 당숙이 되는 인물이다.
탐정단은 그를 만나 탈북 후 할머니의 동생들을 찾고 있는 의뢰인의 상황을 전달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말이 없어진 5촌 당숙은 “찾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희 아버지는 이미 1987년에, 작은 아버지는 2014년에 돌아가셨다”고 전한다. 이어 탐정단이 “조카를 만날 의향이 있으시냐”고 묻자, 5촌 당숙은 “사실 이게 무슨 일인지…이 정도로 큰일일 줄은 몰랐다”며 쉽게 답하지 못한다.
그의 복잡한 심경에 ‘탐비’ 출연진 역시 깊이 공감한다. 유인나는 “많이 놀라고 고민이 되실 것 같다. 탈북한 조카가 찾아올 거라고 상상이나 하셨겠냐”고 말하고, 데프콘 역시 “의뢰인은 탈북 후 자리를 잘 잡았지만 친척 입장에선 그걸 전혀 모르는 상황이니까 불안함이 있을 것 같다”고 그의 입장을 헤아린다. 탈북민 의뢰인은 남한의 친척을 만나 할머니의 평생 소원을 대신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0월 5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혜리, 무기력함에 밴쿠버行 “충전 필요했다…호스트도 부담”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04164010/CP-2022-0227-40162731-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