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반전 카드 통했다…최고 시청률 ‘3.4%’ 달성→5년 묵은 창고작 설움 씻고 입소문 탄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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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2022년 대만 선공개 이후 5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 JTBC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가 회를 거듭할수록 흥행에 발동을 걸고 있다.
26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3회에서는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미용실 식구들의 스펙터클한 일상과 더불어, 주인공 기쁨(김향기 분)과 무열(박정우 분)의 예측불허 관계 변화가 그려질 예정이다.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엮이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앞서 1회 시청률 2.0%로 출발한 ‘날아올라라 나비’는 2회에서 2.2%를 기록한 데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이 3.4%까지 치솟는 등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탄탄한 입소문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용 철학을 두고 벌어지는 프로 헤어디자이너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이마가 좁아 보이길 원하는 손님에게 도리어 이마를 드러내는 스타일링을 선보인 광수(최다니엘 분)는 “미용사가 전문가”라며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는다. 반면 “고객의 만족이 우선”이라며 대립하는 젠(심은우 분)과의 맞대결 속에서 광수가 “난 실패 안 해”라는 당당한 자신감을 내비쳐 과연 누구의 말이 맞았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미용실을 방문한 꼬마 손님 동민의 필터 없는 솔직함이 현장을 흔들어 놓는다. 동민은 수리(김가희 분)에게 엉뚱한 사과를 건네는가 하면, 우선생(문태유 분)에게 “아저씨는 왜 늙었는데 쫄병이에요?”라는 순수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의 천진난만한 질문들이 미용실 식구들의 숨겨진 콤플렉스와 남모를 사연을 건드리면서 뜻밖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기쁨과 무열의 로맨스 라인에도 흥미진진한 전환점이 찾아온다. 고향 출신 남성에게 식사 제안을 받은 기쁨을 보며 은근히 신경을 쓰던 무열은 젠과 ‘크롭컷’ 내기까지 벌이며 질투심을 드러낸다. 그러나 식사 자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자 결국 기쁨은 무열에게 긴급 도움을 청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감돌기 시작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JTBC ‘날아올라라 나비’ 3회는 26일 밤 10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JTBC ‘날아올라라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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