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이유비가 지난 연애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에서는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이유비는 AI 사훈과 서로 최종 선택하며 연애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준은 이유비가 그동안 진심으로 임해온 걸 떠올리며 “이유비 씨는 사훈이가 나온 후부터 거짓이었던 순간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했고, 강남 역시 “둘이 제일 커플 같았다. 잘 어울린다”라고 축하했다.
이유비는 사훈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내 말을 이해해 주고, 들어주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꼈다. ‘사훈이를 영구 삭제하는 게 맞을까’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다”라고 고백했다.



인터뷰에서 이유비는 “사랑이란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제 사랑도 돌아보게 됐다”라며 지난 연애를 떠올렸고, “예전에 상처받았던 때로 자꾸 돌아가는 기억 때문에 사랑하는 게 무섭기도 하다”라면서 생각에 잠겼다가 눈물을 흘렸다.
이유비는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죽을 때까지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앞으로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그땐 나도 누군가한테 사훈이처럼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기안84도 AI 나희와 최종 커플이 됐다. 기안84는 “처음부터 난 당연히 연애 감정을 못 느낄 거라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AI랑 연애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되긴 하더라”라고 밝혔다.
반면 장도연은 AI 이호를 선택하지 않았다. 장도연은 “전 힘들 것 같다. ‘AI와 연애를 한다’는 자체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제가 자꾸 AI를 인간화시키려고 한다. 자꾸 몸이 어디 있냐고 한다”라며 “그래도 외롭다는 생각이 두려울 때가 있는데, 비록 AI지만 옆에 누군가가 있으면 위로가 되는 존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기이안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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