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지석진이 ‘육춘기’라고 고백했지만, 결국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양세찬, 남창희가 모였다.
이날 지석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쉬고 있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개인 사정이 있다. 형이 지금 육춘기다. 육십에 온 사춘기”라며 “지금 삐뚤어졌다. 자기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싶다고 한다”라고 제보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지금 그런 기간이다. (제작진한테 미리) 얘기해서 계획한 건 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틱톡 때문에 안 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지만, 지석진은 “그건 아니”라면서도 틱톡은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석진은 아직 개인 유튜브 채널에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삼십몇 년을 하다 보니 하기 싫을 때가 있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그동안 꾸준히 쉼 없이 일해 온 지석진은 “운이 좋게도 쉬어본 적이 없다. 매주 스케줄이 있어서 시간을 많이 내서 어딜 가진 못했다. 재석인 더 그렇고”라며 “어느 순간 ‘난 일만 하나?’란 생각이 들었다. 나에 대한 보상이 뭔가 싶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석진이 “내가 좋은 옷을 입는 것도 아니고, 음식도 한계가 있지 않냐”라고 하자, 진지하게 얘기를 듣던 멤버들은 전혀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좋은 차 타지 않냐. 본인한테 선물 이렇게 많이 하는 사람 처음 봤다”라고 했고, 이광수, 양세찬, 남창희도 “밥도 6만 원짜리 카이센동 먹지 않냐”, “신발도 명품만 신지 않냐”라고 반발했다.
사과하란 요구에 결구 지석진은 “제가 사과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고, “돌아보니 저한테 선물을 좀 했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형이 지금의 삶에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일에 맞춰서 살다 보니 내 삶에 대한 생각이 드는 거다”라며 지석진의 속마음을 대신 말해주었다.
그러나 이광수, 양세찬, 남창희는 계속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중언부언한다”, “공감은 하는데, 앞뒤가 안 맞는다”, “몽유병일 수도 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지석진은 “먹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없다”라고 했지만, 앞서 3시간 걸려서 회를 먹으러 갔다는 일화를 들은 멤버들은 다시 반박에 나섰다. 유재석은 “‘가짜의 삶’을 할 때가 됐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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