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4.2% 찍고 ‘1위’ 등극…”지금까지 중 최고”→입소문 타고 전 채널 씹어먹은 韓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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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지진희가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의 역대급 조업을 하드캐리하며 안방극장에 폭소를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3’ 8회에서는 경남 하동을 찾은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 사 남매와 게스트 지진희의 좌충우돌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최고 4.2%,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하며 독보적인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조업 장소에 먼저 도착한 지진희는 ‘거울 셀카 장인’다운 깜짝 카메라로 사 남매를 놀라게 하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2002년 데뷔작부터 인연을 이어온 20년 지기 염정아와 지진희의 호흡도 빛났다. 지진희는 과거 영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청소 머신’ 염정아의 비하인드를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사 남매와 지진희는 총 4톤, 4천 마리에 달하는 광양 노지장어 조업이라는 역대급 노동에 투입됐다. 윗못의 장어들을 물 빠지는 구멍으로 몰아넣고 아랫목 가두리에서 뜰채로 건져 올리는 방식으로, 힘 좋고 미끄러운 장어들을 상대하는 일은 만만치 않았다. “지금까지 조업 중 이게 1등”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치열한 사투가 이어진 가운데 지진희는 뜰채가 부러지는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장어 사냥꾼’이자 ‘역대급 일잘러’로 대활약했다. “체험 삶의 현장도 힘들까 봐 안 나갔는데 30년 만에 이렇게 일해본다”라면서도 남다른 노동 적성을 드러낸 지진희에게 사 남매는 연신 감탄을 보냈다.
고된 조업을 마친 이들은 하동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영이 “엄마가 아닌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울컥한다”고 감회를 전하자, 노윤서가 공감의 눈물을 보인 반면 지진희와 염정아는 철저한 ‘T(이성적)’ 성향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진희는 자상한 남편이자 부모로서 달라진 인생관을 털어놓는 한편, 시즌1 멤버 안은진과의 깜짝 영상 통화로 반가움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직접 잡은 노지장어로 펼친 바비큐 파티와 함께 마을 어르신 40인분을 위한 염정아의 대용량 약밥 만들기가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3’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N ‘언니네 산지직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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