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혼하자’ 이민정, ♥김지석과 오열 키스…유산 오해 풀고 화해의 포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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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민정과 김지석이 오해를 풀고 눈물의 키스를 했다.
16일 방송된 KBS Drama·G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9회에서는 백미영(이민정 분)이 지원호(김지석)에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날 지원호와 백미영은 과거 약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강경태(정의제)를 소환했다. 지원호는 과거 강경태의 조언을 받고 백미영을 위해 한약을 지었고, 대신 심부름 간 강경태가 백미영에게 약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강경태는 “그때 한약 그대로 형수님한테 드린 게 전부”라고 밝혔다.
강경태를 믿는 지원호는 “뭔가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강경태를 내보낸 후 백미영에게 “됐지?”라고 했다. 백미영은 “그 약 때문에 잘못된 거라고 몇 번 말하냐”라고 답답해하며 “사과해. 네 실수 때문에 달래 잘못된 거 사과하라고. 달래한테”라고 울부짖었지만, 지원호는 “그럼 죽은 달래가 살아 돌아오기라도 해?”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를 들은 배수지(안내상)는 지원호에게 “결백하다고 확신하는 이유가 있냐”라면서 변수가 없던 게 확실한지 물었다. 이에 지원호는 한의원에 확인했지만, 약엔 문제없다는 말이 돌아왔다. 백미영은 캘빈에게 아픔을 털어놓으며 “진짜 속상한 건 남편은 다 잊었단 거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런 가운데 안희주(이진이)는 캘빈(이현진)에게 받은 증거 사진을 들고 강경태를 찾아왔다. 안희주는 강경태가 절벽에서 자신을 밀었다고 생각했지만, 강경태는 “그쪽이 나쁜 일을 꾸밀까 봐 걱정돼서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경태는 “나대지 말고 몸조심해라”라고 협박했다. 안희주는 지원호에게 이를 전했지만, 지원호는 “경태는 절대 아니다”라며 코웃음 쳤다. 하지만 송아리(왕빛나)도 백미영이 잃어버린 브로치가 강경태 서랍에 있는 걸 발견했다.
지원호는 백미영에게 재산 분할을 원하는 대로 해줄 테니, 약과 유산 얘기를 꺼내지 말라고 했다. 지원호는 “좋게 좋게 대충 풀자”라며 “유난이다. 이제 보내줄 때도 됐다”라고 공격했다. 이를 목격한 캘빈은 “미영이 해고해 달라. 더는 당신 옆에 둘 수 없다”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지원호는 낚시터에 달래를 묻고 그리워하고 있었다. 낚시터로 간 백미영은 그동안 지원호가 홀로 고통을 견디고 있었단 걸 알고 눈물을 흘렸다. 고해성사하러 간 백미영은 “제 이기심으로 남편한테 끊임없이 상처를 줬다. 저만 아픈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지원호는 이를 듣고 함께 울었지만, 차마 백미영을 붙잡을 수 없었다.
뒤늦게 집으로 달려온 지원호는 백미영에게 “진달래꽃 피면 꼭 나중에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백미영은 지원호를 붙잡으며 그러자고 했고, 두 사람은 포옹 후 입을 맞추었다.
남금주 기자 / 사진=KBS Drama, GTV ‘그래, 이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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