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속 강훈과 김혜준의 단단했던 애정 전선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첫사랑의 등장과 오해가 겹치며 갈등이 극에 달했지만,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최애의 사원’ 10회는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방송분(3.5%)보다 0.3%p 떨어진 수치이자, 수도권 기준 2.7%까지 밀려난 결과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하기(강훈 분)와 남다름(김혜준 분)의 관계가 강하기의 첫사랑 한정연(연우 분)의 등장으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하기는 해외 브랜드 HAN의 대표로 나타난 한정연에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선을 그었고, 남다름에게도 과거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변함없는 애정을 고백했다. 남다름 역시 불안감을 털어내고 그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보였다.
그러나 한정연이 강하기의 마음을 흔들어달라는 이찬(차우민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상황은 악화됐다. 업무를 핑계로 강하기의 곁을 맴돌던 한정연, 그리고 그녀의 숙소로 들어가는 강하기의 차를 남다름이 우연히 목격하면서 오해의 씨앗이 트였다. 남다름의 연락에 제때 답하지 못한 강하기의 실수가 서운함을 키웠고, 결국 남다름은 복잡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음 날 쇼룸을 찾은 남다름이 한정연과 입을 맞출 듯 밀착해 있는 강하기를 목격하며 충격적인 엔딩을 맞이했다. 서로를 마주한 네 남녀의 엇갈린 눈빛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가운데, 위기에 몰린 하다(강하기+남다름) 커플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로맨틱 코미디의 갈등 격화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하락세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긴 tvN ‘최애의 사원’ 11회는 오는 7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N ‘최애의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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