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임지은 가족이 아이를 잃은 슬픔에 잠긴 가운데, 박세영이 박솔라가 태블릿을 훔친 범인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는 나지니(박세영 분)가 마이(정소영)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름이를 떠나보낸 노영주(임지은) 가족들은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노영주는 죽을 먹기 싫어하던 오름이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마이는 정신을 놓은 채 돌아다녔다.
베트남에 있는 엄마의 밥을 먹고 싶다는 마이는 남편 차승현(서도영)에게 “오빤 우리나라 말 모르지? 나만 한국말 배우고, 나만 한국 습관대로 살고”라며 원망을 쏟아냈다. 차승현도 오름이가 타던 자전거를 보며 결국 혼자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다 울음을 토해냈고, 노영주는 그런 차승현을 안아주며 함께 울었다. 다행히 마이는 뱃속에 있는 둘째를 생각하며 애써 기운을 차렸다. 마이는 나세리를 밀치고, 노영주에게 막말한 걸 사과했다.



나세리는 노영주에게 생활비를 건넸고, 두 사람은 자식들의 눈치를 본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세리는 임사빈(윤희석)과의 연애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물으며 “사랑, 필요해?”라고 했고, 노영주는 “그럼 안 필요하니. 첫사랑도 거지같이 끝났는데, 할머니만 하다가 죽냐”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나세리는 “그럼 자식 무섭단 소리 하지 말고 튀어 나가라”라고 밝혔다.
나세리에게 노영주 연애 얘기를 들은 나지니는 “옆에서 괜히 걱정하는 척하면서 초치지 마. 마음 좀 곱게 써”라고 당부했지만, 나세리는 “싫어. 부러워”라고 응수했다.
임사빈은 나세리에게 들었던 말이 신경 쓰여 노래 교실에도 나가지 않았다. 수업하며 임사빈만 신경 쓰는 노영주. 임사빈은 결국 노래 교실에 찾아갔다가 노영주와 눈이 마주쳤다.



그런 가운데 임지후(성이언)는 도도희(박솔라)에게 이번 여름 영국 일정을 함께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도도희가 나지니(박세영)의 태블릿을 훔친 범인이란 걸 알았기 때문. 이를 들은 도도희는 금태오(박영운)에게 이유를 알아봐달라고 밝혔다.
금태오는 임지후에게 이를 알렸고, 금태오는 “우린 집안까지 얽혀있어서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금태오는 “너 이렇게 질질 끌면 내가 지니한테 다 말할 거다”라고 확실히 말했다. 이후 금태오는 나지니에게 증거를 보여주며 도도희가 범인이라고 말해주었고, 나지니는 “목적이 드러날 때까지 기다릴 거다”라고 분노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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