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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문세윤이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토로했다.
11일 저녁 KBS Joy ‘위기탈출 넘버원 비상구를 열어라’에서는 ‘나도 모르게 줄줄 새는 전기’를 주제로 가전 제품별 절전법을 다뤘다. 방송에는 문세윤과 조충현 아나운서, 박기태 변호사, 전세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문세윤이 “여름이 되면 무서워지는 것들이 있다”고 운을 떼자 조충현은 “갑작스러운 장마나 집중 호우, 산사태로 인한 수재민들의 고통이 가장 두렵다”며 “오늘은 괜찮아도 내일 갑자기 무슨 일이 날지 모른다”고 했다. 이에 박기태는 “얼마 전 수영장 사망 사고도 있었다”며 “즐거워야 할 휴가가 한순간에 위기 상황이 돼버릴 수 있다”고 거들었다.
문세윤은 “집에서 TV를 보시는 분들도 공감할 것”이라며 “정말 무서운 전기요금 폭탄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조충현은 “등골이 오싹해지지 않느냐”며 맞장구를 쳤고, 문세윤은 “지금 너무 시원하게 지내고 있나, 다음 달에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충현은 문세윤에게 “식구도 많아 에어컨이며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거의 공포영화 수준”이라며 “그래서 녹화 때 일찍 오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 이에 문세윤은 “미리 와서 시원한 바람을 좀 쐬려고”라며 “은행, 지하철도 자주 찾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세윤은 슬하에 14살 딸, 11살 아들을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만의 절전 꿀팁도 공개됐다. 조충현은 “셋톱박스가 TV보다 대기 전력이 높아 안 쓸 때는 멀티탭 자체를 끈다”고 했고, 전세연은 “실외기가 뜨거워지면 전력 소모가 더 커진다. 그늘을 만들거나 은박지, 돗자리를 덮어놓으면 훨씬 절약이 된다”고 했다.
조충현은 “출생 신고를 하면서 한전에 전화하면 다자녀 할인을 받는다”고 했고, 박기태는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대가족도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전세연은 “(부모님에게) 얹혀사는 건 안 되느냐”고 물었고, 박기태는 “부모님이 모시고 사는 건 아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기탈출 넘버원 비상구를 열어라’는 2005년부터 약 11년간 방송된 KBS 안전 정보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의 후속으로, 지난해 12월 파일럿 방송을 거쳐 지난달 28일 정규 편성됐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KBS Joy ‘위기탈출 넘버원 비상구를 열어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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