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영표가 77년생 동갑내기 전현무의 외모 자신감에 나이 50이면 의미 없다고 ‘팩폭’을 날린다.
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전현무의 결정사(결혼정보회사) 등급이 전격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결정사 대표 차희연은 77년생인 전현무에게 “50대면 나이 점수가 최하위인 1점이다”라고 칼 같은 평가를 내린다. 생각지도 못한 점수에 충격을 받은 전현무는 만 나이를 강조하며 “나 영포티야!”라고 강력하게 항변한다.
외모 점수 측정이 이어지자 뜻밖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다. 나이에서 굴욕을 맛본 전현무는 “외모만큼은 무조건 만점”이라며 뻔뻔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구원투수로 나선 김숙 역시 “현무 외모면 4점은 줘야지”라며 힘을 보탠다. 하지만 차희연 대표는 “전현무 씨가 변우석 씨는 아니지 않냐”라며 팩폭 돌직구를 날려 결정사의 까다로운 기준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전현무의 외모가 화두에 오르자 상황을 말없이 지켜보던 ’77 프렌즈’ 이영표가 등판한다. 이영표는 마치 본업인 축구 해설 모드에 돌입한 것처럼 진지하게 메모를 시작하더니, 침착하게 분석을 내놓는다. “나이가 50이면 외모는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운을 뗀 이영표는 “나이가 1점이니 외모도 볼 필요 없이 당연히 1점”이라는 냉철한 논리로 전현무의 외모 점수 논쟁을 단번에 잠재운다.
참다못한 전현무가 “너랑 나랑 동갑이잖아!”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지만, 이영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나는 유부남이고 너는 미혼”이라며 단칼에 선을 그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월드컵 중계에서도 티키타카를 뽐낸 동갑내기 이영표와 전현무가 ‘결정사’ 점수를 두고도 유치한 공방을 벌이며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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