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딸 납치한 주상욱 응징 “내 딸에 용서빌어”→서수민과 눈물의 이별 (‘김부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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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부장’ 소지섭이 자신의 밑에서 일하라고 회유하는 주상욱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리며 통쾌한 복수를 했다.
17일 SBS 드라마 ‘김부장’에선 김부장(소지섭 분), 박진철(윤경호 분), 성한수(최대훈 분)가 민지(서수민 분)를 구했지만 또 다른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지를 무사히 구해냈지만 주강찬(주상욱 분)이 김부장의 비밀을 알고 또 다른 위협을 가했다. 주강찬이 보낸 컨테이너에 차량이 갇힌 채 어딘가로 끌려가는 네 사람. 이때 차에서 수면가스가 나왔고 박진철이 차에서 나왔다가 수면 가스를 마시고 잠에 빠졌다.
김부장, 성한수, 민지 역시 차에서 잠이 든 척 했다. 네 사람 모두 잠이 들었단 것을 확인하자 남실장(이동하 분)은 그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고 컨테이너의 문이 열린 순간 차에 있던 김부장과 성한수가 나와서 남실장과 그 무리들과 난투극을 벌였다. 컨테이너에 남아있던 박진철은 잠에서 깨어나 민지가 컨테이너에서 자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남실장과 결전을 벌였다.
컨테이너가 움직이자 김부장은 민지를 구하기 위해 쫓았고 결국 운전석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박진철 역시 주강찬의 오른팔인 남 실장과 결투를 벌였고 남 실장은 아무리 제압하려해도 제압되지 않는 박진철의 모습에 경악했다. 살려달라는 남실장의 말에 박진철은 “그러니까 제발 안경 쓴 아저씨들은 건드리지 말자!”라고 외치며 남실장을 컨테이너에서 날려버렸다.
주강찬(주상욱 분)의 짓임을 확인한 김부장은 주강찬의 집으로 향했다. 김부장은 “은폐시도에 납치, 아버지로서 부끄럽지 않아?”라고 물었지만 주강찬은 “난 아버지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야”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로 악연은 덮기로 하고 자신의 밑에서 일하라고 회유했다. 한 달에 1억이면 되겠느냐며 “부모가 무능한 것은 죄”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김부장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어. 이제 확실해졌다. 민지를 위해서 너를 제거한다”라고 말하며 주강찬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주강찬은 칼을 휘두르며 반항했지만 김부장을 제압할 수 없었고 결국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피투성이가 된 채 집밖을 나왔고 그에게 김부장이 다가온 순간 민지가 아빠 김부장을 말렸다. 민지는 “아빠 하지 마”라고 눈물로 호소했고 김부장은 “살고 싶으면 내 딸한테 용서를 빌어. 진심을 다해서”라고 말했다. 결국 주강찬은 민지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주강찬은 “미안합니다. 우리 혜리를 대신해서 사과할게요. 같은 딸 키우는 마음으로 너그러이 용서를…”이라고 빌었지만 민지는 “자수하세요. 아저씨도 혜리도”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반성을 요구했다.
우여곡절 끝에 집에 다시 돌아온 김부장과 민지 부녀. 결국 특임국에서 그를 체포하기 위해 그의 집을 포위한 가운데 김부장과 민지는 마지막으로 함께 밥을 먹으며 눈물의 이별을 했다. 자신이 북한에서 왔음을 고백하며 민지 엄마를 만나 달라졌다고 고백하는 김부장. 민지는 “기다릴게. 돌아올 수 있어. 아빠잖아. 다른 사람 아빠도 아니고 내 아빠니까 돌아올 수 있어”라고 눈물을 보였고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결국 김부장은 민지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투항했다. 성한수와 박진철 역시 특임국에 잡혀가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갇혀 있으면서도 김부장 걱정을 하는 모습으로 끈끈한 우정을 엿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엔 김부장이 북으로 넘겨진 모습이 마지막을 장식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김부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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