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아니냐” 박명수, 공항서 ‘여권 분실’…돌발 상황에 제작진 의심 (‘위대한 가이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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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공항에서 여권을 분실해 패닉에 빠졌다.
7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3’에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은 에타오피아 수도 아디스바바로 향했다.

이날 공항에 도착한 박명수는 여권이 없어진 사실을 깨닫고 당황했다. 제작진이 여권을 받은 기억이 안 나냐고 묻자, 박명수는 안 난다며 당혹감을 표현했다. 그는 공항 내 분실 센터 앞을 기웃거리며 초조함을 드러냈다. 여권이 없으면 어떻게 되냐는 그의 질문에 제작진은 “스케줄이 전부 안 될 수도 있다”며 심각성을 드러냈다.

해당 장면을 본 김대호가 “우리 진짜 깜짝 놀랐다”고 하자, 최다니엘도 “완전 놀랐다’며 공감했다. 박명수가 아까 여권을 줬냐며 받은 기억이 없다고 설명하자, 김대호는 “그럼 형한테 여권이 아예 없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어 박명수는 “(제작진이) 비행기에서 여권을 줬다는데 난 기억이 없다. 여권을 안 받았다”며 현실을 부정했다.
그는 카메라를 보며 “몰래 카메라냐. 아니지?”라며 제작진을 의심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이렇게까지 무모한 일은 하지 않는다며 “저희 생각이 제일 복잡하다.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직접 박명수에게 여권을 전달했으며, 그가 여권을 받은 뒤에 감사 인사까지 했다고 설명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상황을 지켜보던 최다니엘이 “이번 여행에 돌발 상황이 많다”고 하자, 김대호 또한 “특히 이번 여행이 더 그런 거 같다”고 맞장구쳤다.
이후 여권이 발견되자 박명수는 제작진을 향해 “의심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여권을 가져다준 직원에게 감사의 포옹을 건네며 소동을 마무리했다.
박명수는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예능 ‘박명수의 라디오쇼’, ‘할명수 시즌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럼불 트립’ 등에 출연하고 있다.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3’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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