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병헌♥이민정 신혼집서 팬티 받은 사연…”화장실서 살짝 지렸다”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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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집에서 팬티를 얻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개그맨 신동엽이 과거 자신이 한 민망한 실수를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신동엽을 향해 “동엽이 형이 이병헌 씨 집에 초대받아 갔다가 화장실에서 에피소드가 있었다고?”라며 운을 뗐다. 이에 신동엽은 “병헌이가 신혼 때 어머니 집에서 함께 살던 시절 놀러 갔는데 배가 좀 아팠다. 술 한잔 하고 이야기하고 음악 듣고 그러다가 뭔가 좀 그래서 가스려니 했는데 아닌가? 헷갈리는 거다”며 “화장실에 갔는데 아주 살짝 지렸다”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인 신동엽은 수습을 시도했으나 잘되지 않았고, 결국 이병헌에 “내가 살짝 좀 그랬다. 새 팬티 하나만 줘 봐”라고 했다고.
이병헌의 대처는 예상 밖이었다. 신동엽은 그가 조용히 직접 팬티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아내 이민정에 “동엽이 똥 쌌대, 팬티 좀 갖고 와”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비밀로 하고 싶었던 신동엽의 은밀한 사고 현장이 만천하에 공개된 순간이었다. 그는 이민정이 새 팬티를 가져다줬는데, “꽤 비싼 팬티였다”고 덧붙이며 민망한 사연의 끝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병헌과 신동엽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신동엽은 SBS 특채 개그맨으로 같은 해에 함께 데뷔해 30년 넘게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거침없고 유쾌한 일상이 공개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영된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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